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여배) FA 염혜선, ‘여자부 세터 최고 대우’로 KGC인삼공사 잔류
2,161 15
2023.04.18 14:55
2,161 15

KGC인삼공사가 세터 염혜선과 FA(자유계약선수) 계약에 성공했다.

KGC인삼공사는 18일 “염혜선과 FA 계약을 완료했다. 총액 3억5000만 원(연봉 3억3000원+옵션 2000만 원”이다고 전했다.

염혜선은 2022~2023시즌 이후 프로 세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2008~2009시즌 현대건설에 입단한 그는 2016~2017시즌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KGC인삼공사에는 2019~2020시즌부터 몸담으면서 주전세터로 활약했다.


지난시즌 연봉 2억3000만 원으로 A등급(연봉 1억 이상)에 속했던 염혜선은 여자부에서 FA 자격을 취득한 20명 가운데 유일하게 세터 포지션이었는데, 다시 한 번 KGC인삼공사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염혜선은 “여자부 세터 중 최고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지난 시즌은 아쉽게 마무리가 되었지만 처음으로 행복한 배구를 했던 시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번 재계약 결정에도 그런 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신 감독님의 영향이 컸다”라며 “선수단 모두가 똘똘 뭉쳐 22-23시즌의 7라운드를 맞이한다는 마음으로 차기 시즌을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KGC인삼공사는 미들블로커 한송이와도 일찌감치 재계약에 성공했다. 총액 2억1000만 원(연봉 2억, +옵션 1000만 원)의 조건이다. 한송이는 자신의 6번째 FA 계약에 성공하면서 한국도로공사에서 GS칼텍스로 적을 옮긴 정대영과 함께 여자부 최다 FA 계약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한송이는 “선수로서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KGC인삼공사에서 꼭 우승을 이루고 은퇴할 수 있도록 최고참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430 04.10 17,9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30,1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06,5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04,2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40,791
공지 알림/결과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일정🏆 9 24.09.03 23,959
공지 알림/결과 🏐23-24시즌 배구방 인구조사 결과🏐 20 24.02.04 57,587
공지 알림/결과 🏐22-23시즌 배구방 인구조사 결과🏐 44 22.12.12 79,2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840 스퀘어 여배) 아본단자 떠난 흥국생명, 日 출신 여성 지도자 요시하라 감독 낙점 35 04.10 1,319
839 스퀘어 여배) 최근 10년 주요 스탯 1위 8 04.09 860
838 스퀘어 여배) '아본단자와 작별' 흥국생명, 새 감독 영입 착수…피치와는 동행 11 04.09 1,073
837 스퀘어 여배) 김연경 24-25 챔피언 결정전 기록 9 04.09 533
836 스퀘어 여배)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현대건설이 어쩌다…대수술 불가피 7 03.30 893
835 스퀘어 여배) 빅토리아·니콜로바·테일러, 여자배구 외국인 트라이아웃 신청 16 03.28 1,349
834 스퀘어 여배) 승점관리 누가 잘했을까? 8 03.20 836
833 스퀘어 여배) 24-25 V리그 여자부 시즌 최종 순위 및 6라운드 순위 5 03.20 517
832 스퀘어 여배) 모두의 연경 모음 3 03.20 704
831 스퀘어 여배) 오는 4월 화성종합경기타운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개최 9 03.11 761
830 스퀘어 여배) 메가, '아시아쿼터 넘어 일반외국인?' 다음 시즌 행선지 관심 5 03.06 1,085
829 스퀘어 여배) '대형악재와 마주한' 정관장, 부키리치 '발목 인대 파열'...전치 4주 진단 11 02.24 1,575
828 스퀘어 여배) 5R 종료기준 베스트7 기록점수 정리 10 02.23 1,097
827 스퀘어 여배) 24-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순위 4 02.23 836
826 스퀘어 여배) [단독] ‘핑크 No. 10’… 김연경, 흥국생명 등번호 10번 ‘영구결번’ 8 02.18 889
825 스퀘어 여배) 올 시즌 V리그 여자부 최다 관중 경기 순위 11 02.17 1,259
824 스퀘어 여배) [단독]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5' 5월 개최 확정...김연경 은퇴 무대 9 02.14 875
823 스퀘어 여배) 24-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순위 5 01.30 819
822 스퀘어 여배) "진짜 하고 싶다" 37306번 공 올린 염혜선, 레전드 이효희 넘었다…데뷔 17년 만에 새 역사, 대망의 20000세트 도전 7 01.11 805
821 스퀘어 여배) 마테이코, V-리그 데뷔 7일 GS칼텍스전 뛴다 흥국생명 "바쁘다 바빠" 9 01.06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