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전달될 유권해석과 권고에서는 배구 종목 특성과 타 종목에 비해 적은 리그 참여 구단 수와 선수단 규모 등이 고려되기는 하겠지만 방점은 선수 권익 보호에 찍힐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0년에 전 소속팀 출전 금지 조항을 삽입하지 말라는 규정을 만들어 현재까지도 적용하고 있다.
다만 이번 오지영 트레이드 논란을 '외부 요인으로 인한 차별적 조치'로 규정하기는 쉽지 않은 측면도 있다. 양 구단은 물론 오지영 본인까지 해당 조항에 동의하고 서명한 상황에서 이를 외부 요인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체부의 권고가 이뤄지면 배구연맹은 V-리그 구단들과 함께 후속 조치를 논의할 방침이다.
전 소속팀 출전 금지 조항 삽입을 금지하려면 연맹 규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 현행 선수 등록 규정 7조에는 이적 불허 사유가 열거돼 있는데 여기에 해당 사항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연맹은 ▲정규리그 네 번째 라운드 시작일로부터 FA보상 절차완료일까지 국내선수 간의 이적 ▲팀 창단 지원조건으로 신인선발제도에 따라 1라운드에 지명된 신인선수의 1시즌 간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여자부 제외) ▲계약체결일부터 11일 이후에 등록을 요청한 이적 등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시즌 도중에 연맹 규정을 바꿔 오지영 사례부터 소급 적용하는 것은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새 규정은 일러도 다음 시즌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새 규정으로 인해 후보급 선수들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고려도 필요해 보인다. 트레이드 직후부터 직전 소속팀 출전금지를 불허할 경우 구단들은 상대팀 전력 향상을 우려해 후보급 선수들을 트레이드시키지 않고 시즌 내내 벤치에 묶어둘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번 오지영 트레이드 논란을 '외부 요인으로 인한 차별적 조치'로 규정하기는 쉽지 않은 측면도 있다. 양 구단은 물론 오지영 본인까지 해당 조항에 동의하고 서명한 상황에서 이를 외부 요인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체부의 권고가 이뤄지면 배구연맹은 V-리그 구단들과 함께 후속 조치를 논의할 방침이다.
전 소속팀 출전 금지 조항 삽입을 금지하려면 연맹 규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 현행 선수 등록 규정 7조에는 이적 불허 사유가 열거돼 있는데 여기에 해당 사항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연맹은 ▲정규리그 네 번째 라운드 시작일로부터 FA보상 절차완료일까지 국내선수 간의 이적 ▲팀 창단 지원조건으로 신인선발제도에 따라 1라운드에 지명된 신인선수의 1시즌 간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여자부 제외) ▲계약체결일부터 11일 이후에 등록을 요청한 이적 등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시즌 도중에 연맹 규정을 바꿔 오지영 사례부터 소급 적용하는 것은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새 규정은 일러도 다음 시즌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새 규정으로 인해 후보급 선수들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고려도 필요해 보인다. 트레이드 직후부터 직전 소속팀 출전금지를 불허할 경우 구단들은 상대팀 전력 향상을 우려해 후보급 선수들을 트레이드시키지 않고 시즌 내내 벤치에 묶어둘 가능성이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3&aid=0011662136
근데 왜 오지영논란이라고 해...
누가보면 오지영이 뭔 잘못한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