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실을 남발했다. 25개의 범실을 쏟아내면서 상대(12개)의 두 배를 넘겼다. 김 감독은 “훈련할 때는 이것보다 더 못했다. 경기 때 좀 나아졌지만, 집중력이나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범실이 많이 나왔다. 줄여보자고 했지만 중요한 순간 연이어 점수를 헌납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김하경의 경기 운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상대는 모마라는 외인이 있어 득점이 나지만, 우리는 점수를 내려고 분투했지만 무리가 있었다. 지난시즌 후반기 때 했던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김)하경이에게 새로운 걸 시도하라고 하지만, 자신이 없는지 못하더라. 그 부분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외인 산타나는 1세트 도중 교체 아웃됐다. 김 감독은 “복근 쪽이 좋지 못하다. 무리하면 나쁜 결과가 나올 듯해서 조절했다. 본인은 괜찮다고 했지만 교체했다”며 “리시브 후 한 번 공격은 가능하지만, 블로킹-수비 후 연결 동작은 아직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육서영이 분전했다. 2세트부터 투입됐지만 김희진(13점)에 이어 11점을 책임졌다. 김 감독은 “리시브만 더 보완된다면 오늘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다. 왼쪽, 오른쪽 다 투입 가능하다”면서도 “범실은 아쉽다”고 전했다.
‘무릎 이상’에도 끝까지 경기를 소화한 김희진에 대해서는 “본인한테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하더라. 막판에는 통증이 있다고는 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468/0000893372
김하경의 경기 운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상대는 모마라는 외인이 있어 득점이 나지만, 우리는 점수를 내려고 분투했지만 무리가 있었다. 지난시즌 후반기 때 했던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김)하경이에게 새로운 걸 시도하라고 하지만, 자신이 없는지 못하더라. 그 부분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외인 산타나는 1세트 도중 교체 아웃됐다. 김 감독은 “복근 쪽이 좋지 못하다. 무리하면 나쁜 결과가 나올 듯해서 조절했다. 본인은 괜찮다고 했지만 교체했다”며 “리시브 후 한 번 공격은 가능하지만, 블로킹-수비 후 연결 동작은 아직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육서영이 분전했다. 2세트부터 투입됐지만 김희진(13점)에 이어 11점을 책임졌다. 김 감독은 “리시브만 더 보완된다면 오늘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다. 왼쪽, 오른쪽 다 투입 가능하다”면서도 “범실은 아쉽다”고 전했다.
‘무릎 이상’에도 끝까지 경기를 소화한 김희진에 대해서는 “본인한테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하더라. 막판에는 통증이 있다고는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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