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역시 마찬가지 의견이다. 남자부 대한항공을 거쳐 여자부에서 챔피언 결정전 우승 등 7년째 사령탑을 맡고 있는 김 감독은 "사실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 이후 고교 졸업 뒤 곧바로 주전으로 뛰는 신인이 없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년째 신인을 받아봐도 신체 조건은 좋지만 실력이 많이 떨어져 프로 선수로 만들기에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덧붙였다.
앞선 CBS노컷뉴스 배구팀의 연속 기사에서 지적한 대로 기본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학교 선수들이 수업을 듣고 방과 후에 운동을 하다 보니 훈련 시간이 적다"면서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올라오는 게 아니라 학교 입장에서는 성적 위주이다 보니 경기에 필요한 부분만 급하게 익히게 한다"고 짚었다. 이어 "이런 점 때문에 프로에 와서도 버티지 못하고 운동을 그만두게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앞선 CBS노컷뉴스 배구팀의 연속 기사에서 지적한 대로 기본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학교 선수들이 수업을 듣고 방과 후에 운동을 하다 보니 훈련 시간이 적다"면서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올라오는 게 아니라 학교 입장에서는 성적 위주이다 보니 경기에 필요한 부분만 급하게 익히게 한다"고 짚었다. 이어 "이런 점 때문에 프로에 와서도 버티지 못하고 운동을 그만두게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갑분 쌍둥이
근데 저 이후에 바로 주전 뛴 애들 있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