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목표는 V리그 최초의 실업팀 출신 신인왕입니다.”
연말에야 숨겨왔던 바람을 밝혔던 ‘중고 신인’ 세터 이윤정(25·한국도로공사)이 목표를 달성했다.
실업팀에서 뛰고 있는 후배들에게나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이윤정은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고 희망을 쐈다.
이윤정은 고교 시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될 만큼 발군의 재능을 뽐내면서도 2015-16 드래프트에 지원하지 않고 실업리그 수원시청 배구단에 입단했다. ‘쟁쟁한 선배들에 밀려 웜업존에 머무르는 것보다 당장 더 많이 뛰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이윤정이 정상적으로 드래프트를 거쳤다면 강소휘(GS칼텍스)와 데뷔 동기가 될 뻔했다.
실업리그 출신의 이윤정이 쓴 ‘중고신화’는 늦게라도 프로에 도전하고 싶은 후배들에게 희망을 뿌렸다. 현재에 안주하거나 도전이 두려워 망설이는 후배들에게는 큰 용기를 불어넣었다. 후회 없는 결단과 책임감으로 한국 여자 프로배구 ‘최초’의 주인공이 된 이윤정이 닦은 그 길은 이제 누군가에게는 발판이 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119/0002595481
이 기사 좋다🥺
연말에야 숨겨왔던 바람을 밝혔던 ‘중고 신인’ 세터 이윤정(25·한국도로공사)이 목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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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은 고교 시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될 만큼 발군의 재능을 뽐내면서도 2015-16 드래프트에 지원하지 않고 실업리그 수원시청 배구단에 입단했다. ‘쟁쟁한 선배들에 밀려 웜업존에 머무르는 것보다 당장 더 많이 뛰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이윤정이 정상적으로 드래프트를 거쳤다면 강소휘(GS칼텍스)와 데뷔 동기가 될 뻔했다.
실업리그 출신의 이윤정이 쓴 ‘중고신화’는 늦게라도 프로에 도전하고 싶은 후배들에게 희망을 뿌렸다. 현재에 안주하거나 도전이 두려워 망설이는 후배들에게는 큰 용기를 불어넣었다. 후회 없는 결단과 책임감으로 한국 여자 프로배구 ‘최초’의 주인공이 된 이윤정이 닦은 그 길은 이제 누군가에게는 발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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