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는 지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그는 한국을 떠나기 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체력적으로 힘든 건 없었다. 그런데 올 시즌은 너무 실망이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 나가 우승을 차지하는 걸 목표로 삼았는데 이루지 못해 만족하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팀이 중요한 순간에 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못한 경기에서 승점을 챙기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면서 "시즌을 되돌아보면 그때 상황이나 당시 경기가 정말 팀에 중요했었다고 본다. 다치기 전에 몸 컨디션은 최상이었다. 그런데 부상을 당해 나도 실망스럽고 팀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그러나 동료들이 내가 회복할 때까지 최대한 버텨줬고, 팀에서도 재활과 치료에 도움을 준 부분은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레오가 석 감독에게 느낀 가장 중요한 감정은 신뢰와 믿음이다. 레오는 "올 시즌 가장 힘든 순간과 상황에서 믿음을 줬다"며 "부상 때문에 내가 다른 외국인선수로 바뀔 수 도 있었다. 그런데 석 감독은 '재활과 치료에 전념해라. 팀은 (레오를)교체할 생각이 없다.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 이 말이 힘을 줬고 큰 의미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레오는 "석 감독과 코칭스태프, 동료, 구단 사무국이 보내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했는데 봄 배구를 나가지 못해 더 실망스럽다"며 "석 감독과 2022-23시즌에도 계속 함께 해 팀 동료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석 감독은 올 시즌 종료 후 소속팀과 계약기간이 만료됐다. 레오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031/0000663857
그는 "팀이 중요한 순간에 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못한 경기에서 승점을 챙기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면서 "시즌을 되돌아보면 그때 상황이나 당시 경기가 정말 팀에 중요했었다고 본다. 다치기 전에 몸 컨디션은 최상이었다. 그런데 부상을 당해 나도 실망스럽고 팀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그러나 동료들이 내가 회복할 때까지 최대한 버텨줬고, 팀에서도 재활과 치료에 도움을 준 부분은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레오가 석 감독에게 느낀 가장 중요한 감정은 신뢰와 믿음이다. 레오는 "올 시즌 가장 힘든 순간과 상황에서 믿음을 줬다"며 "부상 때문에 내가 다른 외국인선수로 바뀔 수 도 있었다. 그런데 석 감독은 '재활과 치료에 전념해라. 팀은 (레오를)교체할 생각이 없다.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 이 말이 힘을 줬고 큰 의미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레오는 "석 감독과 코칭스태프, 동료, 구단 사무국이 보내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했는데 봄 배구를 나가지 못해 더 실망스럽다"며 "석 감독과 2022-23시즌에도 계속 함께 해 팀 동료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석 감독은 올 시즌 종료 후 소속팀과 계약기간이 만료됐다. 레오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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