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소영 선배' 이소영이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는 25일 "이소영이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연고지 내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창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소영은 1억원 상당의 스포츠·기능성 양말을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이는 대전동구사회복지협의회(대동종합사회복지관), 대전중구사회복지협의회(중촌사회복지관), 대전서구사회복지협의회(새싹지역아동센터), 대전유성구사회복지협의회(유성구노인복지관), 대전대덕구사회복지협의회(평강의집)를 통해 대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소영은 인삼공사 이적 후 2020-21시즌 챔프전 MVP 상금과 베스트7 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소영은 "FA 이적 후 대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아직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봄 배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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