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최근 복근 부상을 입은 바르디아 사닷과 이별했다. 대신 현대캐피탈에서 뛰었던 다우디 오켈로가 한국전력에 합류한다.
사닷은 최근 팀 훈련 도중 복근 부상을 입었다. 복근 부상은 배구 선수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부상이다. 이는 재발 위험이 커 절대 휴식이 필요하다. 사닷의 경우 완전히 회복하는 데 8주에서 10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한국전력 연습체육관에서 <더스파이크>와 만난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잘 만들어 활용을 하려 했는데 아쉽다. 이전에 알렉스나 브람, 아가메즈에게 나왔던 부상과 유사하다. 재발 위험이 크다. 우리 팀과 훈련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장병철 감독도 사닷이 떠나는 거에 많은 아쉬움을 표했다. 장 감독은 "사닷 선수가 가장 아쉬워 하더라. 아시아선수권도 안 나가고 팀에 남아 훈련을 이어갔다. 엄청난 희생을 했는데, 부상을 당하게 되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닷은 충분히 잠재력이 있는 선수다. 어디서 뛰든 빛을 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전력은 새로운 외인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시즌 개막까지 남은 시간이 한 달도 안 되는 만큼, V-리그 유경험자를 찾았다. 그 결과 지난 두 시즌 현대캐피탈에서 뛴 바 있는 다우디를 영입했다.
다우디는 터키리그에서 뛰는 게 유력했으나, 아프리카 선수권이 끝나고 한국전력의 적극적인 영입 의지에 마음이 흔들렸다. 또한 한국에서 좋은 추억이 가득했던 다우디이기에 한국리그에 다시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장병철 감독은 "운동이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기대치가 있다. 신영석, 황동일과도 현대캐피탈에서 뛴 바 있어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인성'甲'이라 하더라"라고 웃었다.
다우디는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 대로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사닷은 최근 팀 훈련 도중 복근 부상을 입었다. 복근 부상은 배구 선수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부상이다. 이는 재발 위험이 커 절대 휴식이 필요하다. 사닷의 경우 완전히 회복하는 데 8주에서 10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한국전력 연습체육관에서 <더스파이크>와 만난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잘 만들어 활용을 하려 했는데 아쉽다. 이전에 알렉스나 브람, 아가메즈에게 나왔던 부상과 유사하다. 재발 위험이 크다. 우리 팀과 훈련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장병철 감독도 사닷이 떠나는 거에 많은 아쉬움을 표했다. 장 감독은 "사닷 선수가 가장 아쉬워 하더라. 아시아선수권도 안 나가고 팀에 남아 훈련을 이어갔다. 엄청난 희생을 했는데, 부상을 당하게 되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닷은 충분히 잠재력이 있는 선수다. 어디서 뛰든 빛을 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전력은 새로운 외인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시즌 개막까지 남은 시간이 한 달도 안 되는 만큼, V-리그 유경험자를 찾았다. 그 결과 지난 두 시즌 현대캐피탈에서 뛴 바 있는 다우디를 영입했다.
다우디는 터키리그에서 뛰는 게 유력했으나, 아프리카 선수권이 끝나고 한국전력의 적극적인 영입 의지에 마음이 흔들렸다. 또한 한국에서 좋은 추억이 가득했던 다우디이기에 한국리그에 다시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장병철 감독은 "운동이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기대치가 있다. 신영석, 황동일과도 현대캐피탈에서 뛴 바 있어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인성'甲'이라 하더라"라고 웃었다.
다우디는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 대로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