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여배) 팀명 발표 앞둔 광주 페퍼배구단…반쪽연고 이미지 탈피 과제
448 1
2021.05.16 11:04
448 1
광주 연고를 확정지은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페퍼배구단)이 공식팀명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부 경기만 광주에서 치를 뿐 숙소와 훈련 등은 수도권에 마련되는 것으로 전해져 '반쪽짜리 연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 체육계는 연고지 확정에 대한 논의만 있었을 뿐 세부적인 사안은 마련하지 못한 것 같다며 광주 정착을 위한 실무적인 협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16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페퍼배구단의 연고가 광주로 확정된 이후 공식 팀명을 빠른 시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팀명에는 '광주'와 인공지능 도시를 상징하는 'AI'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의 협약으로 인해 '반쪽짜리 연고'라는 점에서 5년 뒤 타지역으로 떠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역 배구팀 감독은 "지역 선수들이 연고구단에서 뛰면 자연스럽게 배구 팬들도 늘어나겠지만 경기만 광주에서 치르는 것은 완전한 광주 연고팀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배구팀 코치는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한 뒤 연고지를 발표 해야 하는데 이런 과정이 빠진 것 같다"며 "페퍼배구단이 선수를 영입하는 등 시즌을 치르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광주 연고 배구단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의 한 체육인은 "경기만 광주에서 하고 팬들과 실제적으로 만날 수 있는 중요 행사 등은 수도권에서 열리면 지역 팬들은 소외되는 것 아니겠느냐"며 "광주 연고구단이라는 이미지가 팬들에게 심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팬 서비스 행사들이 광주에서 열렸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003/0010500279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퍼셀X더쿠💎] #빈틈없는쫀쫀결광 NEW 화잘먹치트키 ✨글로우 배리어 세럼✨ 체험 이벤트 380 04.09 27,0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30,1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03,9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04,2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40,208
공지 알림/결과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일정🏆 9 24.09.03 23,959
공지 알림/결과 🏐23-24시즌 배구방 인구조사 결과🏐 20 24.02.04 57,373
공지 알림/결과 🏐22-23시즌 배구방 인구조사 결과🏐 44 22.12.12 79,2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840 스퀘어 여배) 아본단자 떠난 흥국생명, 日 출신 여성 지도자 요시하라 감독 낙점 35 10:15 1,310
839 스퀘어 여배) 최근 10년 주요 스탯 1위 8 04.09 859
838 스퀘어 여배) '아본단자와 작별' 흥국생명, 새 감독 영입 착수…피치와는 동행 11 04.09 1,073
837 스퀘어 여배) 김연경 24-25 챔피언 결정전 기록 9 04.09 530
836 스퀘어 여배)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현대건설이 어쩌다…대수술 불가피 7 03.30 892
835 스퀘어 여배) 빅토리아·니콜로바·테일러, 여자배구 외국인 트라이아웃 신청 16 03.28 1,349
834 스퀘어 여배) 승점관리 누가 잘했을까? 8 03.20 836
833 스퀘어 여배) 24-25 V리그 여자부 시즌 최종 순위 및 6라운드 순위 5 03.20 517
832 스퀘어 여배) 모두의 연경 모음 3 03.20 704
831 스퀘어 여배) 오는 4월 화성종합경기타운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개최 9 03.11 761
830 스퀘어 여배) 메가, '아시아쿼터 넘어 일반외국인?' 다음 시즌 행선지 관심 5 03.06 1,085
829 스퀘어 여배) '대형악재와 마주한' 정관장, 부키리치 '발목 인대 파열'...전치 4주 진단 11 02.24 1,575
828 스퀘어 여배) 5R 종료기준 베스트7 기록점수 정리 10 02.23 1,097
827 스퀘어 여배) 24-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순위 4 02.23 836
826 스퀘어 여배) [단독] ‘핑크 No. 10’… 김연경, 흥국생명 등번호 10번 ‘영구결번’ 8 02.18 889
825 스퀘어 여배) 올 시즌 V리그 여자부 최다 관중 경기 순위 11 02.17 1,259
824 스퀘어 여배) [단독]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5' 5월 개최 확정...김연경 은퇴 무대 9 02.14 875
823 스퀘어 여배) 24-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순위 5 01.30 819
822 스퀘어 여배) "진짜 하고 싶다" 37306번 공 올린 염혜선, 레전드 이효희 넘었다…데뷔 17년 만에 새 역사, 대망의 20000세트 도전 7 01.11 805
821 스퀘어 여배) 마테이코, V-리그 데뷔 7일 GS칼텍스전 뛴다 흥국생명 "바쁘다 바빠" 9 01.06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