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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길준영 기자] 흥국생명 이재영(24)과 이다영(24)이 고열증세로 인해 휴식을 취한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재영이 원래 편도선이 자주 붓는데 어제부터 열이나기 시작했다. 크게 걱정은 하지 않지만 선제적인 차원에서 오늘 휴식을 줬다”고 말했다.

이재영은 지난 12일부터 고열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날 아침에는 38.7도를 기록했고 오후 1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다영은 고열증세는 없지만 자매인 이재영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함께 결장하기로 결정했다. 박미희 감독은 “오늘은 김다솔이 세터로 나간다. 이다영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연습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이재영과 지내는 시간이 많으니까 만약을 대비해 이재영과 함께 숙소에 남겨두고 왔다”고 설명했다.

오늘경기 그냥 맘비우고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