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2020~2121시즌 착용할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흥국생명은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공동 개발한 ‘에이스포라-에코’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원단으로 제작한 유니폼을 착용한다. 친환경이라는 사회적 화두를 충족할 뿐 아니라 신축성과 속건, 항균 기능이 우수해 땀 흡수를 효과적으로 돕는 특징이 있다.

팀 상징색인 마젠타 핑크에 올해 패션 트렌드인 나염 프린트를 적용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21일 GS칼텍스와의 첫 원정 경기에서 새 유니폼을 팬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디자인이나 기능 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측면까지 생각해서 만든 유니폼인 만큼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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