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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한성우 몽강 진짜 드씨 속 서술 나레이션은...약간 타고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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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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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이 못한다는 얘기는 절대 아님.

성우 연기에서도 사람마다 유독 잘 맞는 영역이 따로 있고, 몽강한테는 그게 이야기를 서술하는 나레이션 영역인 것 같다는 거임!!

 

드씨로는 늦덕이라 아직 많이 들어본 편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몽강꺼는 예전 작품부터 꽤 들어봤는데,

저연차 때도 나레이션을 꽤 잘한다는 느낌이 있었거든.

그런데 지금은 경력까지 쌓이니까 진짜 무협지로 치면 어느 순간 절정고수가 되어버린 느낌임ㅋㅋㅋ

원래도 잘했는데 점점 정교해졌다랄까?

 

분명 고저도 있고 힘을 주는 포인트도 있는데 그게 튀지 않는다는 느낌

문장 안에서 강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끊어 읽는 부분도 되게 편안해서 듣다 보면 뭔가를 ‘읽고 있다’는 느낌이 별로 안 남

특히 캐릭터성을 유지하면서도 긴 문장을 이야기하듯 자연스럽게 끌고 가는 게 좋은 것 같음.

그래서 따로 서술하는 톤을 만든다기보다는, 그냥 그 캐릭터가 자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들림.

 

그리고 음색 자체도 반은 먹고들어가지 않을까ㅋㅋㅋㅋ

어떤 노래는 기교가 엄청 화려하지 않아도 음색 하나로 다 먹고 들어가는 경우가 있잖아.

약간 그런 느낌으로?? 목소리 자체가 서술하는 부분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달까.

 

물론 이런 건 경력이나 경험의 영향도 크겠지만, 예전 작품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걸 보면 단순히 경험치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서ㅋㅋㅋ

성우 연기라고 해도 매체나 연기 유형에 따라 요구되는 감각이 조금씩 다를 테니까, 다른 연기를 못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몽강은 그중에서도 특히 이야기를 서술하는 연기에서 본인 음색이나 호흡, 문장을 운용하는 방식이 엄청 잘 살아나는 타입​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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