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와 승곤님 새삼 연기 너무 잘해
일단 톤은 말나온것처럼 차떤의원이랑 비슷하고
근데 애초에 차유신이 승곤님 본톤이랑 제일 가깝다고 생각함
처음엔 범인은 나라고 패악 부리다가
점점 몰려가서 쩔쩔매는게 잘 드러나다가
특히 무너지듯, ...걔가 자백을 해요? 부터 소오름ㅋㅋ
대본 상 감정이 이리저리 원맨쇼인데 다 보여주신다
승곤님 연기 듣고 싶으면 후없선!
진범인
틀자마자 또 소름ㅋㅋ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승곤님톤이라
그리고 대본 읽었을 때 딱 내가 상상했던 캐해ㅇㅇ
근데 다들 톤 찰떡같이 얘기하는 거 웃기다ㅋㅋㅋㅋ
정말 포제처연차유신이랑 윤이채 생각나 잘섞였어
용의자가 원맨쇼에 가까우면 진범인은 담담하고 다 내려놓은 초연한 느낌
근데 그 초연함 속에서도 절절한 감정이 와닿아ㅠㅠ
그런데 그애는 기어코 저를 쫓아와 제입에 자기자신을 우겨넣더라고요 이 대사칠때 찡🥹
용의자 진범인을 벨로 먹으면 진범인이 수같았는데
다 듣고나니 진범인공인게 맛있다 👅💦
그리고 대본만 봤을때는 사랑의 크기가 용의자가 더 큰 것 같았는데 귀로 들으니까 진범인이 더 크게 느껴졌어ㅠㅠ
결론 둘 다 개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