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작품 듣고 그분 연기나 톤이 너무 취향이라 이전작 찾아봤는데
거기서도 다른 연기는 물론이구 처음 들어보는 나레도 다 좋아서 감탄만 하고 있었거든 근데
소리치는 장면에서 엥......?
갑자기 원래 가지고 있던 연기력 다 어디로 사라진 것 마냥 어색해져서 엥 말고 떠오르는 감상이 없어졌어;
근데 그거 외에는 다 너무 좋아ㅠㅠ 다 취향이라...못놓고 다른 작품도 들어봤는데
아........거기서돜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소리만 지르면 다 똑같은 톤이 되어서 더 당황스러움
일련의 일을 겪고 생각해보니까 처음 듣고 꽂힌 작품에서는
캐릭터 자체가 온도가 낮은 캐릭터라 감정이 격해져서 언성 높이는 장면이 없더라고
그래서 내기준 흠이 없다고 느꼈나봐 여러모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