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소리) 언제부터면 왜? → 오타쿠 잘알 포인트.... 갑자기 멋있는 톤으로 훅 치고 들어 오심
고백하기로 마음먹은 건데? → 설마 진짜인가.... 의심하기 시작함 ㅋㅋㅋㅋ
무슨 근거로? → 톤 개멋있음
상대방도 그런 낌새야 → 약간 서운함 + 위에 살짝 놀리듯 물어봤는데 진짜 같아서... 서운해지기 시작함
일단 웃음 소리에 약하다는 걸 아시는 건지 ㅋㅋ 대본에 (웃음) 있으면 톤이 살짝 낮아짐. ㅋㅋㅋ 대사할 때 평소보다 높은데 웃으면서 혼자 말하듯 툭 뱉는 게... 진짜로 오타쿠가 좋아할 포인트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으셔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ㅋㅋㅋ 귀여운 포인트가 어디가 그렇게 마음에 든 건데???? 이거 진짜 서운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텐션이 나와 버림 술도 취했고 하 진짜 갑자기 울컥해서 물어보는 거 같아서 웃겼음. 연기가 진짜 웃김. ㅋㅋㅋ
그리고 술을 너무 맛있게 마시는데.... 이것도 영업 당했다.......
그리고 진짜 치이는 포인트는 직원한테 말할 때랑 상대한테 말할 때랑 목소리 톤 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