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내용상 그 평소 잔잔한 텐션은 아니긴 한데ㅋㅋㅋ
이 목소리를 어디서 들었지 한참 생각했는데 못 찾은 이유가 계속 캐릭중에 찾아서였음 ㅋㅋ
단체플톡에서 누구 공격하거나 재밌는 얘기 하실때 젤 많이 들었던 톤 같음ㅋㅋ
캐릭으로 따지자면 귀태2부 최주환인데 왕깅이 대하는 톤 말고
친구 만나거나 도휘랑 술마시거나 할 때 그런 느낌에
좋아하는 사람이 갑자기 누구한테 고백하겠다는 상황이라 당황스러움에 살짝 업된?
술기운 돌고부터는 술취한 진호 같기도 ㅋㅋㅋ
쓰는 김에 다른것도 써보자면
아 그 캐릭터 같다는게 아니라, 톤 참고하기 편하라고 캐릭으로 예시를 드는거임 ㅇㅇ (+주관주의)
에스퍼는 곽수환~기태정 사이의 그 어드메 인간병기 계열 + 까칠함과 가시세움이 한스푼
가이드는 굳~~이 찾자면 누구 귀여워 하거나 능글거리는 느낌 싹 빠지고 존댓말 쓰는, 좀 단정해진 달산?... 근데 이거보단 왠지 안들어봤지만 3월 아코디온에서 이진우 역할 바꾸기를 동훈님이 한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은 ㅋㅋ
네임버스는 멘붕이 온 진호 or 그레이? 근데 그쪽이 완존 애니톤이라면 그 정도까지는 아닌... 이것도 본인톤에 가까운거 같기도 ㅋㅋ 근데 본인 텐션과는 정반대인ㅋㅋ
묘묘당부는 에스퍼랑 같은 핏줄인 고양이 ㅋㅋㅋ 에스퍼가 고양이 얘기 할 때 살짝 까칠함이 줄어드는 느낌이 있는데, 이 고양이도 마지막에 그런 느낌있음 ㅋㅋㅋ
서신은 백경화가 이연 보면서 하는 나레 느낌 베이스에 거기에 연애초의 설렘이 있었다면, 결혼 몇년차의 안정감으로 변한 느낌인데 (그래도 은은하게 미소짓고 말하는 느낌) 사극이긴 하지만 궁중 말투는 아니라 소박한 범부 느낌
올보나 꿀단지 있을때도 대본 못 써서 한번도 못 넣어본 입장에선 스낵보 넘 좋다 ㅋㅋㅋㅋㅋㅋ
시츄긴 한데 또 막 대놓고 유사 느낌은 아니어서 적당히 듣기 편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