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곤님
초반부에 아, 하면서
갑작스럽고 당황하고 좀 기분 상했다는 느낌이
확 들어서 너무 좋았어
왜. 하고 되돌려주는 부분 있는데
이 부분에서 못 참는 감정 같은 게
간신히 한 번 눌리면서 발화되는게 너무 너무 매력적이었음ㅠㅠㅠ
그리고 말하다가 자연스럽게 웃는 소리가 섞이는게 좋았어
나 승곤님 연기 진짜 좋아하는데
사람이 가진 다면적인 감정을 휙휙 부자연스럽게 변화하듯 보여주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고 설득력있게 보여주셔서 좋아하거든
이 짧은 트랙에서도 여러 감정을 보여주셔서 넘 좋았어!
소리가 조금 작게 녹음된 것 같아 크게 들어야해!(~ ̄▽ ̄)~
☆
▶규창님
어어, 아, 어... 하고 추임새를 넣으면서 해주셨는데
이게 너무 자연스럽고 좋았어!
그래서 그런지 마뜨는게 없다고 해야하나
진짜 술자리에 있는 것 같아서 재밌게 들었엌ㅋㅋㅋ
규창님도 왜, 하고 돌려주는 부분 있는데
이 부분의 낙차가 너무 좋았어
이 뒤에 다시 비글칭구같은 느낌 들어서 앞이 확 사는 그런거 뭔지 알지
이런 부분을 엄청 잘 살리는 분이라고 생각해
진심을 장난으로 감추는 그런 연기를 이분에게 맡긴다? 필승트랙 아니냐고...너무조아....
들어본 것 중에서 제일 찐친같은 느낌이 있었고
오랜 친구같은 느낌이 있었어 그리고 엄청 취해ㅋㅋㅋㅋ
귀갓길 고생시킬 것 같은 느낌이지만 너무 귀엽게 취해
완전 ㄱㅇㅇ(~ ̄▽ ̄)~ㅋㅋㅋ
☆
▶동훈님
오랜 친군데 이제
밥보다 좀 술자리가 더 잘 어울리는 그런 친구같은 느낌
뭔지 알지ㅋㅋㅋ
대학친구보다 이제 삶이 바빠서
직장 다니면서 종종 만날 수밖에 없는 그런 친구
그런 느낌처럼 연기해주신 것 같다고 느꼈어
왜, 이 부분 돌려주는 것도 뭔가
아 내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습니다 하고 예전부터 짐작했다는 느낌
그럼에도 엄청 조심스럽게 계속 부정하고 싶어하는 ㅋㅋㅋㅋ
같은 대본인데도 연기가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너무 좋다 신기하다 생각했어
그리고 동훈님도ㅋㅋㅋ 이분은 오따쿠 잘알이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필승대사나 어떤 포인트를 잘 집어주신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도 그래서 좋았어!
전체적으로 엄청 차분하고 다정다감한 느낌이 있어서
귀가 편안했어(~ ̄▽ ̄)~
☆
▶성호님
엄~청나게 다정한 목소리
와 사람 목소리가 어떻게 이렇게 다정하지?
좀 조심스럽고 다정한 친구같이 녹음해주셔서 또 새로운 느낌이었어!
기분 상한 티도 전혀 못내고 ㅋㅋㅋ
소주 두병 시킨게 최대한의 기분상함 표출같은 느낌
뭔가 이 친구에게 농담이라도 짓궂게 해서 기분 상하게 하면
엄청 큰 죄를 짓는 느낌이 들 것 같은 그런 느낌ㅋㅋㅋㅋㅋ
그리고 애드리브? 대사가 꽤 있어서 성호님 이런거 좋아해서 이번에도 좋았어!
추임새도 잘 넣어주셔서 좋았어!
성호님 이런거 워낙 잘하시는거 알아서 나오면 다 사는 편인데
이번에도 넘넘 만족스럽고 더 말이 필요없다...
개인적으로 웃음 섞으면서 얘기하는 걸 좋아해서
이런 모먼트 나오면 만족도 높거든
그런 부분에서 매우매우 좋았어(~ ̄▽ ̄)~
☆
▶서화님
일단 냅다 제목을 읽어주셔서 놀랐엌ㅋㅋㅋㅋ
그리고 럽오헤 최주원톤? 생각났어! 진짜 동갑찐친 느낌인데
이제 위의 승곤님처럼 기분 상한거 잘 못 숨기는 ㅋㅋ
그리고 서화님 취중진담 들으면서 느낀건데
씁쓸하고 속상한 그런 느낌 표현을 정말 잘하시는 것 같아
아 지금 내 기분이 그래.. 그런 기분이에요
이런 느낌을 확 담아서 전달은 은근하게 하는 그런거 뭔지 알지
던지듯 하는 말 뒤로
그냥 바닥만 죽어라 보다가 한번씩 고개를 드는
그런 어떤 시선이 느껴지는 그런 느낌
언제나 눈앞에 그려지듯 연기하는 분이구나 싶어서 좋아했는데
이 트랙에서도 그래서 좋았어!
좀 모호하게 얘기했지만... 다들... 알아주겠지.....? 원더기의 마음... 어어..
상대방 이야기 하면서 기뻤던 이야기 하면서도
뭔가 뒤로 이만큼 서운한게 보이는 그런 느낌ㅋㅋ
엄청 삐졌는데 일단 하는 말 다 들어주는 그런 느낌
입이 쓸 때 내는 소리도 중간에 섞여서 좋았어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
☆
▶범식님
차분하고 다정한 느낌이 강했어!
성질 못 부리고 다정다감한 느낌 그리고 위의 동훈님처럼
술자리가 더 잘 어울리는 친구사이 그런 느낌?
차분히 얘기 잘 들어주고 장난도 가끔 치는데
그 사이에 은근슬쩍 떠보고 아무렇지도 않게 떠보는 그런 느낌ㅋㅋ
그리고 비교적 점잖게 취하셔서
아 이정도 취한 친구는 귀가 시킬 자신이 있다
이 친구는 네 발로 계단 내려가는 부류는 아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
[오늘 즐거웠고 다들 잘 들어가 조심히 들어가] 이런거
필사적으로 오타 안 내고 카톡 보내는 그런 친구
근데 이제 저거 한줄 보내겠다고
한 5분동안 액정 죽어라 들여다보고 있는 그런거 뭔지 알지 ㅋㅋㅋㅋㅋㅋ
현실에 있을 것 같은데 없는 그런거 뭔지 알지...
너무너무 좋았어 (~ ̄▽ ̄)~
☆
▶은혁님
처음엔 목소리만 들으면
사심 1g도 없는 찐친같은 그런 느낌을 잘 살려주셨어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정황을 알고 난 이후에 (너무나도 순식간에)
와라락 무너져서 어...어어... 이러는거 뭔지 알지
대학생같다고 생각했엌ㅋㅋㅋ
대학교 앞 술집에서
옆자리 앉은 사람이 저러고 있으면
oO(아이고 어쩌냐 저 친구...)
하면서 속으로 엄청 응원해줄 것 같은 그런 느낌이어서 웃겼어
친구 친구 하는데 누가 봐도
본인은 사심 엄청 많은 서툰 느낌
아니 어떻게 같은 대본으로 느낌이 이렇게 다르지?
뭔가 CC는 해서는 안되는건데
니들은 됐음 좋겠어.. 하고 응원하게 되
는동기 1의 기분으로 들었어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 (~ ̄▽ ̄)~
아 그리고 엄청 취해 얘는 술을 진~짜 못하네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
그 계단
네발이 얘겠다... 그런 마음
☆
▶수호님
말투에 장난기 꽤 담겨있는데
과한 느낌이 없는 친구 어떤 타입인지 알지ㅋㅋㅋㅋㅋㅋ
담백하고 장난스러운 느낌이 잘 섞여서 넘 좋았어!
툭툭 던지는 듯 하는 대사가 특히 너무 매력적이었어
작정하고 끌고 가려는 느낌이 없음에도 귀를 끌고가는 그런 매력이 있었어
감정을 차분히 끌고가는 듯 안정적으로 연기하다가도
허를 찌르듯 포인트를 묘사해주시는 타입이라고 늘 생각했는데
이번 트랙에서도 그런 느낌이 있어서 좋았어!
그래 맞아, 되든... 하는 부분 너무너무 좋아서
마음속으로 북마크 백개 찍었어
이 부분의 이런 톤과 감정처리 좋아해서 스윗스팟 자주 들었는데
특히 생각나더랔ㅋㅋㅋ좋았어 좋았어 (~ ̄▽ ̄)~
여기까지! 엄청 주관적이고 편하게 썼는데
구매에 도움이 되려나 모르겠다 도움이 됐음 좋겠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