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훈님..... 진짜 좋다
원래 자주 만나다가 뭐 여러 이유로 자주 못 만났는데 한 두 달 정도. ㅋㅋㅋㅋ 딱 이정도 느낌인데. 중간 중간 멋진톤이 나와. 언제부터 왜? 이 대사 톤이 진짜 미쳤음. 찐친처럼 편한 톤이었다가 놀리는 느낌도 있고 갑자기 멋있는 목소리 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상대방을 엄청 떠보는 느낌의 연기였음. 그러다 술 취해서 ㅋㅋㅋ 진짜 술 취하시고 술도 진짜 맛있게 드심 ㅋㅋㅋㅋㅋㅋㅋㅋ
규창님 ㅋㅋㅋㅋ
시작부터 흥분x100000000 상대방을 너무 좋아하고 있음. 진짜 당황했는데 일단 만나서 좋으니까 계속 꼬리 흔드는 강알쥐 같음. 본톤 느낌이랄까. 진짜 가볍게 툭툭 대사치시는데 상대방 말을 제일 잘 들어주는 느낌 아~ 어 ~ 이렇게 추임새가 좋았어 ㅋㅋㅋ 그리고 주량 제일 약한 느낌임. 술취한 연기 듣고 싶고 규창님 본톤 좋아한다 귀여운 애교톤 좋다 하면 필청.
수호님
아 진짜 그냥 목소리도 사기인데 멋있다는 말이 참 부족하게 들릴 정도임.
적당히 받아 주는 척 하면서 친구한테 말하는 것 처럼 엄청 편하게 말하고 생활 연기 너무 좋음. 취했어. 말할 때 진짜 힘 빠지고 약간 힘 없이 웃는데 혼자서 끙끙 걱정이 너무 커서 어쩌지 싶어서 혼자 꿍해지는 거 같음. 그러다가 정신ㅊ ㅏ 려 야...ㅎ ㅏ ㄴ ㅡㄴ데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 진짜로 자기 좋아한다고 생각 못한 느낌.
현식님
제일 어린 느낌이야.
뭔가 대학 때 만나서 동기로 지내다가 짝사랑한 느낌 ㅋㅋㅋㅋ
대학교 막 졸업하고 진짜 바쁘게 취준 생활 열심히 같이 다른 회사 입사해서 최근에는 많이 못 보고 맨날 카톡으로 연락했을 거 같음. 회사 욕도 하고. 진짜 오랜만에 시간 나서 만나서 술 한잔하는데 사실 회사 바쁜 것도 있지만 마음이 조금 있었단 말임. 짝사랑 좀 오래 했을 거 같음. 감정이 엄청 큰 느낌보다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달달한 이야기 같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