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전에 상상만 해보고 현실성 없다고 생각했는데 플링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 한 거 보고 너무 신기하더라고 ㅋㅋㅋㅋ
일단 내가 재미있게 봤던 영화 중에 생각해보면
1. 끝까지 간다
영화 자체가 짜임새 있고 비주얼에 의지하는 요소가 있었던 거 같진 않아서 오드로 하기 좋을 거 같아
갑자기 벨소리 나거나 이런 장면 특히 청각적 부분이라 잘 살듯 ㅋㅋㅋㅋㅋ
주인공은 평범한 40대? 가장이라 아무나 잘하실 거 같고 굳이 가상캐스팅 해보자면 승곤님?? 부패경찰 키워드가 잘 어울리고 처절한 연기를 넘 좋아해서
2. 아가씨
하 상상만 해도 맛도리다........... 어떡하지....... 이 갈아주는 씬도 오디오 연출 섬세하게 하면 개미쳤을 거 같아;;; 자세한 설명은 생략
가상캐스팅은 히데코에 하루님? 일어도 잘 하시고, 딱 들었을 때 외적으로 엄청 예쁠 거 같은 목소리!
아 정혜원님도 개잘어울릴듯;; 혜원님 도도한 말투 처돌이라서
숙희는 수더분하면서도 매력적이고 강단도 있고 야망도 있어야 하는.... 하 손선영님!!! 개잘어울리실듯;; 뭔가 내기준 선영님은 기특한 느낌이 있어서 (?) ㅋㅋㅋㅋ
3. 파묘
오디오드라마가 공포 장르랑 궁합이 좋잖아... 실제로 이종구님 박정자님 최낙윤님 특출해주셔도 너무 좋을 거 같고
최민식 역할에 임채헌님!! 유해진 역할엔 박영재님?!
김고은 역할은.. 채하님... 굿판 연기 찢어놓으실 거 같음;;;
이도현 역할에 박성영님 정의택님 서정익님! 후배 포지션이 잘 어울리면서도 광기 있는 연기 잘하실 거 같아
올빼미 영화를 진짜 좋아하는데 이건 시각적인 부분이 커서 ㅠ 연출이 어려울 거 같네
하 월루 하려고 쓴 건데 생각하다보니까 너무 재밌다 덬들도 한국영화 추천이랑 가상캐스팅 해주라..
극한직업이나 엑시트처럼 호로록 킬링타임 할 수 있는 코미디도 재밌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