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점이 있는 분들 맵스 원하는게 그 연기합이 좋아서일떄도 있지만, 그 관계성이나 우리가 모르는 비하인드들이 궁금해서일때도 있잖아. 그래서 동기맵스 맵쇼가 대체로 재밌다고 하는거고 ㅋㅋ 작품에서 만난 사이는 아무래도 풀 수 있는 썰에 한계가 있는데(말 못하는게 있을수도 있고), 뭔가 동기는 아니면서 썰 풀거 많은 사이가 사제사이라는게 느껴졌였음 ㅋㅋ
질문하는 입장에서도 뭘 모르니까 그 때 에피소드 말해주세요~ 라고 할 수 밖에 없는데 저렇게 질문받아도 사실 갑자기 떠오른는건 잘 없잖아 ㅋㅋ 근데 단골로 나오는 무난한 질문 일과를 말해주세요 이런얘기 하다가도 예전에 학원 다닐땐 안그랬는데 말이죠~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뻗어나가기도 하고 서로가 잘 할거같은 연기나 캐릭터 이런 질문도 작품에서 접해본 이미지가 크게 잡히기보단 이것저것 다 시켜보고 피드백 코멘트 받고 한 입장에서 너 그런거도 잘하는데~ 하는 얘기 나오기도 하고.. 무튼 넘 알차고 재밌었음 ㅋㅋㅋ
그래서.. 난 동훈님 현수님 사제맵스 소취함 ㅋㅋㅋ
현수님 대체 남자 앞에서 울어본 거 첨이라는 에피소드 정확히 뭔지 너무 궁금 ^^
예전에 동훈님 음에서 라이브 할 때였나 토크에서 제자가(이름은 안밝히시고) 공부 접을까 할 때 "니가 미련이 없을만큼 불태우고 접는거면 괜찮은데, 그런거 아니면 나중에 더빙 영화 보기도 힘들텐데 괜찮겠냐" 하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는거 듣고 오.. 했었는데 그 말 그대로 의택님 합격수기에도 있길래 넘 신기하더라고 ㅋㅋㅋㅋ
무튼 성우님이랑 사제맵스에서 말했던거처럼 선생님 자리 고정해놓고 제자만 바꿔가면서 하는 맵스.. 진짜 나 너무 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