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부러운 사람이었어
지금도 공부중이지만 그때도 공부중이었는데 성우합격하고 한동안 화제였거든 나이가 나이니만큼...
주변에서 같이 공부한 적 있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말하더라 좋은 친구라고 잘 하고 성격도 정말 좋다고
그냥 부러웠어 그리고 언젠가 꼭 나란히 서서 같이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이었어
바로 며칠 전에도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 나란히 서서 연기하고 싶다는 꿈은 못 이루게 되었지만
'그 선배님'의 목소리, 연기 정말 좋아했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후배가 되는 꿈은 이루고 싶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