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님은 순식간에 나의 최애성우님이 되셨어
목소리 연기 하나로 이렇게 빛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나 와 너무 반짝반짝하다 바로 마음을 빼앗겨 버렸어
프리가 되면 얼마나 더 빛날까 앞으로도 활동 열심히 따라가야지 마음먹었었는데.. 하루가 지나도 믿을 수가 없다 일상을 살아도 정신이 붕 떠 있는 것 같아 가만히 있어도 속이 울렁거리고 눈물이 날 것 같아
내 세상에 존재만으로 빛나고 있던 귀한 보석이 사라져버렸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
눈을 감아도 어른거리고 너무 아깝고 내가 있는 세계에 있어주기만 하면 됐는데 바라는 건 그것뿐인데.. 어쩌다 이런 일이 생겨버렸을까 생각이 깊어질수록 더욱더 애틋해지기만 해
이 마음이 언제쯤 무뎌지고 편안해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어디에라도 털어놔야 할 것 같아 남겨봐
일상의 행복이 되어준 아기천재성우 우리야 사랑해
너는 잠시 다녀갔지만 나는 네가 남기고 간 빛을 오래도록 간직할 거야
함께 슬픔을 나누어주는 덬들도 모두 고마워 글들 보면서 위로가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