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진정하고 후기 남길 수 있게 됐어😇..
올보 신청을 두 달전에 한거라 대본을 잊고 살았는데 오늘 듣기 전에 보니까 그때 당시 내가 좀 힘들었나봨ㅋㅋㅋ 평소에 남들한테 듣고 싶었던 말들을 잔뜩 썼더라고ㅋㅋㅋ
지금은 완전 괜찮아서 편하게 들으려구 바로 재생했거든

대본 펑

이걸 처음부터 끝까지 담담한 목소리로 조곤조곤 말씀하시니까 이게 너무.. 과몰입되는거야.. 약간 잠자리 시낭송 하실 때 딱 그 톤으로ㅠ ㅜㅜ
어어 하면서 계속 듣다가 호명 나올 때 정신 못차리고 있었는데 끝부분에 애드립으로 언제나, 항상, 매일매일을 엄청 강조하듯이 말하셔서ㅜㅜ 대낮에 들은건데도 울컥해가지고ㅋㅋㅋㅋ 엄청난 위로를 받은 느낌이어서 너어무 좋았어!
다음 올보는 좀 밝은 내용으로 가려고!ㅋㅋㅋ 모두 올보장인 범식님 3차타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