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판이나 친목질 다 싫어하고 뭐라하는 거 알긴 아는데 진짜 여기는 너무 팬이랑 거리가 가까운 판이라ㅋㅋㅋㅋ
내가 요즘은 덕질 많이 라이트하게 하고 있고, 음이나 스페이스 크게 관심없어서 들어본 적은 없는데
성우님이 특정 팬 외우고 있다거나 그냥 사소한 일화 몇 개 나누는 것 정도는 그냥 적당히 스루하는 게 좋을 듯
이 판이 워낙 좁아서 오프행사 가면 100명 중에 7~80명은 맨날 보던 얼굴일 정도거든
나덬 오프행사 자주 갈 땐 4주 연속 갔을 정도이고 평균 매달 1~2회씩 갔었음
그래서 성우님들 내 이름 외우고 있거나 가벼운 신상 정도는 아는 분도 꽤 있었어
근데 오프행사에선 이게 드러나는 게 걍 사인받을 때? 정도인데
요즘은 저런 음성채팅? 뭐라하냐 여튼 저런게 활성화돼서 많은 청중들이 보는 앞에서 저렇게 얘기를 하니까 눈에 띄게 된 듯;
나 좀 오래 덕질한 덬인데(n>10년) 예전에 친목사건 터져서 진짜 판 들썩이고 난리난 적 꽤 있거든
(병크라는 말까지 나올 일이냐는 의견이 있어서 수정함! 옛날부터 이렇게 말해와서 아무생각 없이 썼어 난ㅋㅋㅋ큐ㅠㅠ)
오프행사에서 정기적으로 보면서 성우님이 차로 데려다주신다거나 카톡 친추 다 돼있고 연락하는 사이라거나(일적인 관계 전혀 아닌데도)
이런 친목은 말 나오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당시 해당 성우들도 엄청 질타 많이 받고 뭐 그랬고...
그 사건들 때문에 그후로도 몇 년 간 엄청 말 골라서 하시고 조심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여튼 판이 좁음 + 성우님들이 팬들이랑 평소에 소통할 일이 없으니 대화 나누고싶음
=>이런 이유로 몇몇 눈에 띄는 팬들과 간단한 얘기나누는 정도라면 스루하는 게 맘 편하다는 게 내 의견ㅎ
물론 불편하다는 덬들도 충분히 이해는 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