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최현수 성우님 후기야!!
나덬 정말정말 사이코가 듣고 싶었고
없는 머리 쥐어짜내서 올보를 넣었는데...
https://img.theqoo.net/vX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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롸?
https://img.theqoo.net/AKSXO

이걸 4번 이나 하셨다구요...? 수치
https://img.theqoo.net/apbrw

그래도 일단 왔으니 들어본다...
나의 대본 수치스러워서 부분 모자이크!!
https://img.theqoo.net/tIsON

1. 다또 (다정한 또라이)
남친 인줄 알았구요...
날 위해 모든 걸 다 해줄 것 같지만 일단 옆에 없으면 안돼! 이런 느낌
다정하게 날 위해주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니까
내가 잘못한 것 같은데...
진짜 다정하게 해주셔서... 정말 또...또라이 같으시더라
다정한 또라이 너무 좋았어...

2. 약또 (약간 또라이)
아직 봐줄 수준의 또라이랄까?
다정 베이스가 있긴 한데 나보단 자기가 더 우선일 것 같은 느낌
이기적인 느낌? 뭔지 다 알거라 믿어
와 근데 연기 잘해 1번 이랑 다른 느낌의 다정함이야
널 위해 vs 날 위해 이런 느낌

3. 무또 (무서운 또라이)
목소리가 한 톤 더 낮아져서 딱 처음 들으면 멈칫하고 못 움직일 것 같은
화 안난 것 같은 톤인데 이미 겁나 화가 나서 안 봐줄 것 같은 사람
그리고 일단 목소리가 제일 취향
와우 겁나 좋아 목소리 대박이다... 걍 목소리가 좋아서 내 쓰레기 같은 대본도 드라마 됨
이 분도 기본 다정 베이스가 있어 하지만 무서워
감정이 약간 결여됐는데 그나마 나한테 화를 느끼는 느낌
조사버리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까 다정하게 대해주는 느낌
너무 갔다 그래... 근데 진짜 그래... 그렇게 느꼈어... 진짜야...

4. 쎄또 (쎄-한 또라이)
이 분이 완전 쎄한 또라이 느낌...
진짜 집착스토커 만빵.
약간 웃음기도 있는데 너무 무서워 (오들오들)
진짜 좀 무섭더라 웃으면서 얘기하는 거 너무 무서워...
근데 와중에 목소리가 좋으니까 자꾸 귀 기울이게 되네
약간 웃으며 사랑해요 하는데 왜 더 무섭지...
그리고 울지마요 다음에 완전 치임... 아 나 씨(약간 발 생략 느낌)
완전 대박 치임... 너무 좋았다 이 부분...

중간 중간 각 올보마다 애드립으로 으음? 으응? 자 가요 이런것 적절하게 넣어주셨는데
진짜 캐릭터 분석하셔서... 하신 거에요?
겨우... 제 올보 대본인데요... ㅠㅠ
https://img.theqoo.net/FExbf


혹시 본문 중 문제 될만한 사항이 있다면 다정하게 말해줘~
재미없는 후기 읽어줘서 거마워~❤
다들 현수나잇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