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희문님 올보 후기 쪄왔어
나도 올보 초보고 희문님도 첫번째 회차였어서 기대도 많이 되고 걱정도 좀 됐는데,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
희문님 진짜 목소리 원래도 좋아했지만 시낭송이랑 시츄 연기로 들으니 더 좋네 ㅠㅠㅠ
너무너무 좋아요 ༼;´༎ຶ ༎ຶ༽ ༼;´༎ຶ ༎ຶ༽ ༼;´༎ຶ ༎ຶ༽ ༼;´༎ຶ ༎ຶ༽ ༼;´༎ຶ ༎ຶ༽ ༼;´༎ຶ ༎ຶ༽
덬들이 만들어준 대본 좀 봐줘❤
내가 위로 받고 싶어서 올보 넣고 싶은데 어떻게 대본 써야 될 지 모르겠다고
고민하고 있으니까 덬들이 팁 준건데 덬들 정말 고마워 ㅠㅠㅠㅠ
대본 진짜 너무너무 맘에 쏙 들었어 ㅠㅠㅠㅠㅠ
대본 그대로 올린 이유는 희문님께서 정말 지문 대사 그대로 연기해주셨거든
더하거나 뺄 거 없이 지문 대사를 그대로 연기해 주셔서
내가 고치거나 할 게 없어서 대본 그대로 복붙했어~ (*´ლ`*)
자기야, 오늘 하루도 잘 보냈어?
어제 만났을 때 걱정이 많아 보여서, 오늘 퇴근하자마자 자기한테 왔어.
잠도 잘 못 잤다며. 아이고...
이런 때일수록 너무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면 안 돼. 걱정이 걱정을 불러오더라.
자기도 알지? 어떤 일이든 다 지나가게 되어 있어. 그게 순리야.
그 결과가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랑 같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럼 또 그 상황에 맞춰 어떻게든 헤쳐나가면 돼.
말만큼 쉽지 않다는 거 알아. 그러니까.. 막막하고 답답해서 힘들어지면 나한테 와. 바로 전화해도 좋고.
언제든 기다리고 있을게. 우울한 거 슬픈 거 전부 나한테 얘기해 줘.
가끔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때가 있잖아? 그렇게 나한테 기대. 같이 이겨내자 응?
다 지나가고 나면, 그때 그랬었다고 맥주 한잔하면서 웃는 날이 올 거야!
우리 항상 그렇게 버텨왔잖아. 내가 옆에 항상 있으니까 기운 내자. 사랑해. (웃음)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치맥이다! 콜?? (웃음) 먹고 기운 내자!
이 대본이 천사덬들의 사랑과 온정으로 만들어진 대본 8ㅁ8
이거 너무 좋아서 계속 들었어 ㅠㅠ
오늘도 회사에서 완전 쥐어 짜여서 힘들었는데 이거 들으니까 눈물난다
(˘̩̩̩ε˘̩ƪ)
사실 올보가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 자기야 부분에 깜짝 놀라고
계속되는 자기야, 사랑해 이런 거에 진짜.... 주먹으로 벽 쳤는데 ;;;
반복해서 듣다보니 음~ 미슐랭 ㅋㅋㅋㅋ
너무 좋다~
말랑 따뜻한 느낌이야 (*´ლ`*)
두번째 시츄 대본은 희문님께 생일 축하 받고 싶어서 작성해본거였어
어, 12시 지났다.
사랑하는 자기, 생일 축하해~
생일은 역시 12시 정각에 축하해 줘야지.
태어나줘서 고맙고, 나랑 함께해 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 쪽(폰에 입맞춤)
(사뭇 진지함) 앞으로도 나랑 함께해 줘야 돼!(웃음)
이렇게 매년 자기 생일, 내가 제일 처음 축하해 주고 싶다.
어, 생각해보니 매년 하는 얘기라 식상하려나?
그래도 항상 자기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라고... 내 맘 알지? (웃음)
이따가 만날거지만 지금부터 보고 싶다 자기야.
잘 자고, 조금 이따 봐. 생일 축하해 자기, 내 꿈 꿔. 쪽
ㅣㅅㅇ) ....
그래 희문님 뽀쪽이 듣고 싶었어, 사실 생일 축하보다 뽀쪽이 듣고 싶었다
양심고백 합니다 🙄🙄🙄🙄🙄
희문님 첫 올보에 놀라실까봐 뽀쪽 두번만 넣었는데 그래도 좀 놀라셨을라나?? 🙄🙄🙄
다른 분께는 3번 넣었는데 🙄🙄🙄🙄........
너무나 노양심이었지만 두번째 시츄도 나는 너무너무 좋았어 진짜 생일 축하 받는 거 같아서ㅋㅋㅋ
😇😇😇😇😇😇😇😇
시츄만 좋았던 게 아니야
시츄 대본부터 시낭송까지.... 갓벽해 !!!! 하나같이 다 좋아 ㅠㅠㅠㅠ 진짜 대만족 ㅠㅠㅠㅠㅠ
성방에서 시 추천해준거였는데 하... 덬들 없었으면 나 어쩔뻔했냐
이번 희문님 올보 1차는 덬들이 없었으면 내가 올보대본 넣을 수도 없었을거야
덬들 덕분에 나 지금 자발적으로 천국에 갇혀있다 ⛓😇⛓
다들 복 받아라 ༼;´༎ຶ ༎ຶ༽ ༼;´༎ຶ ༎ຶ༽ ༼;´༎ຶ ༎ຶ༽ ༼;´༎ຶ ༎ຶ༽ ༼;´༎ຶ ༎ຶ༽
희문님이 나레이션 원래 잘하시는 건 나도 알고 있어서 시낭송 마구마구 넣었던 건데
내 생각보다 더더더더더더 좋다 ㅠㅠㅠㅠㅠ
귀가 녹아 ༼;´༎ຶ ༎ຶ༽
희문님 시낭송도 사랑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까지 내가 좋았던 부분이고 조금 아쉬웠던 부분도 말해줘야 될 거 같아서
여기부터는 조금 아쉬웠던 부분 얘기해 볼께
(급한 마음에 먼저 컴으로 들을 땐 소음이나 다른 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내가 올보를 접한 건 얼마 전이라 다른 성우님들 올보를 많이 들어보진 못했거든
그런데 희문님 올보를 헤드폰으로 듣고 다시 다른 분 올보를 확인해보니까
희문님께선 자택이나 방음이 안 되는 곳에서 녹음을 하신 거로 추정되는 소음이 들리더라구
그래서 노이즈 제거란 걸 시도해봤는데 아무래도 내가 초보이다 보니까 완전 제거는 어렵더라 ㅠㅠ
희문님이 주신 시낭송 중에 일부는 원본파일이랑 배경음악 깔아주신 파일이랑 두개씩 넣어주신 게 있어서
비교해보니까 배경음악이 있는 편이 훨씬 노이즈가 덜해서 다음에 배경음악 넣는 걸 시도해보려고해
(희문님이 배경음악 넣어주신 건 시 두편이었어)
이 부분이 좀 아쉬웠는데 그래도 희문님 연기랑 시낭송이 워낙 좋았어서
다음 회차도 타려고!!!
그리고 내 대본들이 올보 첫 작업하시는 성우님껜 좀 어색하신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던 거 같아 (˘̩̩̩ε˘̩ƪ)
좋은 연기 보여주셨는데 아주아주 약간 아주 쪼금 느껴지는 어색함은
대본을 있는 그대로를 정직하게 연기해 주셔서
(아무래도 대본의 대사중 일부가 일상대화처럼 완벽하게 자연스럽진 않아서) 그런 거 같아
완벽하게 구현해주신 대본 !!! ^0^ ㅋㅋㅋ
그 부분이 희문님 더 귀엽게 느껴졌음
이렇게 한치의 오차도 없이 대사랑 지문을 그대로 반영해주실 줄은 몰랐다ㅋㅋㅋㅋ
시츄 올보, 젤 첨에 등장하는 자기가 처음엔 어색했는데
이제 자기야 소리에 자며들어서 ㅋㅋㅋㅋ 귀에서 안 뺄 듯 ㅋㅋㅋㅋㅋ
지금 후기 작성하는 중인데도 계속 듣고 있어 🤣🤣🤣🤣
다음 올보는 뭘 넣어야하나 벌써부터 고민이다 ~
영양가 별로 없는 긴 후기 읽어줘서 고마워 (*´ლ`*)
나랑 희문님 올보하지 않을래 ㅣㅅ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