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학생인데 뉴스킨이 다단계로 건강식품 화장품 같은거 판매하고 무슨 해독 프로그램인지 뭔지 돌리고 하는 건데 엄마거 그거 해보더니 완전히 빠져서 자꾸 주변 사람들한테 권유하고 (벌써 10명 가까이 됨..) 나도 반 강제로 무슨 프로그램 오늘 시작했는데 너무 싫어.. 근데 이미 올해치 돈을 다 냈다더라? 그거 사업하는 인간들이랑 여행까지 가고 그 인간들 자꾸 우리집 쳐들어오는데 존나 몇 시간동안 엄마 칭찬만 하다 감ㅋㅋㅋㅋㅋㅋ개소름;; 진짜 개싫어 끝도없이 떠들고 또 떠들고 요즘 엄마 이 얘기밖에 안 해.. 계속 여기 쉐이크니 영양제니 신봉자처럼 찬양해대고 명문대 수석 졸업에 머리도 좋은 사람이 왜 이런데 빠져서 허우적대는 건데ㅠㅠㅠ 돈 많이 없다면서 왜 그런데에 돈을 갖다 바치냐고ㅠㅠㅠㅠ 아 진짜 울고싶어 오늘 여기서 주는 거 먹었는데 토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