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제일 쓰기 맘 편해서 여기다 쓴다ㅠㅠㅠ휴
n년째 연애중인 남친이랑은 많이 안좋아.
혼자서 마음먹고 있는데 난 극도로 스트레스 받으면 잠x 식욕x 진짜 예민한 사람인데 지금 3일째 먹는거도 자는거도 힘들다.
취준이라서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원래 위장병 있어서 그게 좀 걱정이고....
폰 이상해서 공초시켰더니 사진 1000장 넘게 날아갔어. 보니까 구글 백업도 동기화안됐고.. 젤 많았는데.........후
내 최애가 탓층이야. 어제 진짜 하루종일 밖에서 누가 툭 치면 울거 같고 힘도 없었거든. 어쩔수 없이 볼일보러 좀 멀리 갔어야 했어.
근데 올코 노래 들으면서 무한 반복하고 갔는데 진심 탓층 목소리 아니었으면 나 어제 어떻게 버텼으려나 싶더라ㅎㅎㅎㅎㅎ
탓층 목소리가 진짜 위로가 된다고 해야하나? 위로받는 느낌이었어.
미친 이와중에 덬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준은 다들 알겠지만 원해서 백수하고 있는 사람 없잖아? 항상 눈치보이고. 그 와중에 눈칫밥 먹으니 살까지 찌고 외모까지 바닥을 치고 있고.
지금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우울해. 눈앞에 고통없이 가는 약 있는데 먹을래? 하면 이타다키마스 할 기분이야
쓸데없는 말을 너무 길게 해서 미안해ㅠㅠㅠㅠㅠ 여기 아니면 딱히 말할데가 없더라.
밤새 폰 살려보려다가 그나마 가진 최근 추억들 전부 날리니까 또 울컥해서 글이라도 써야겠더라고...ㅠㅠㅠㅠ
여기까지 스킵해준 덬들도 고마워. 그냥 들어와줘서 고마워.
조금있으면 다른 덬들은 다 활기찬 아침을 준비할텐데 난 우울한 글만 쓰고 있네.. 탓층 사진이라도 실컷봐야게쎃ㅎㅎㅎㅎ
여긴 비가 오네~
다들 외출할 땐 우산 챙겨서 나가고 빗길 조심하구.
난 오늘도 푹 자긴 글렀나봐! 잠도 안오고 가슴만 꽉 막혀서 목까지 아프네.
문제되는 글이면 말해줘 바로 칼삭해야짛ㅎㅎㅎ 이거 흑역사 보존되겠닼ㅋㅋㅋㅋㅋㅋ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