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심가던 성우님이 최애까지 올라가서 필모 따라가고 있어 그 전에도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넘어갔었다

최애가 되니까 숨소리 하나 끊는 단어 하나에 집중을 하게 돼
그 대사 치는 공백과 공백 사이도 고민하는게 이젠 보이고 다른 성우님들의 대사를 어떻게 듣고 어떻게 받으려고 하는 지도 보여

물론 인터뷰가 아니라 내가 느끼는 감정과 감상이긴 하지만 이 분이 어떤 고민으로 연기를 하려고 하는구나 잘하는게 이런거구나 고민을 이런걸 하고 있구나

이런게 대사 한줄 한줄 장면 하나하나에서 읽히는거야 ㅋㅋㅋㅋ

단편적으로 보이는게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고
필모가 쌓여갈수록 특징들이 보이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어

물론 동시에 단점도 보이지만 장점이 나에겐 너무 호라
더 경력 쌓아가면 장난아니겠다 싶어서 기대도 되고

이게 관심이 가면 더 디테일한게 보인다더닠ㅋㅋㅋㅋㅋㅋ

진짜 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