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라디오에서는 저 영상에 대해서도 유투브라던가 뭔가 팬들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다고 이야기해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석)
단순히 정말 고마워요. 절 발견해 주셔서...
그렇지만 그런 시기에... 발견되지 못 했던 시기라고 해야 하나... 그렇게 잘 되지 않았던 시기도 있어서...
그런 때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 솔직하게 눈 앞에서 저를 보고 있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할 수 있다고 해야 하나, 그냥 단순히 기뻐요.
보러 와주세요. 저를, 그렇게 기쁜 일은 없어요. 저를 보는 그 시선, 눈길, 그 웃는 얼굴이 있어서 저는 활동을 계속할 수 있고... 저의 살아가는 원천이고요.
제가 좀 심술꾸러기기도 하고 겁쟁이기도 하고 그야말로 지금 말한 발견되지 못 했던 시기가 길었던 것도 있는데요... 그래서 정말로... 여러 가지 들려오는 평가라던가... 되게 무섭거든요. 무섭다고 생각하게 돼요... 진짜일까... 의심할 때도 있어요. 저는 그런 무서워하는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유일이라고 해야 하나, 보러 와 주신 관객분들의 마음은... 믿을 수 있어요.
절 보러 와주셨으니까. 거기에서만큼은 솔직해질 수 있어요. 모두와 만나는 순간 저는 굉장히 솔직해질 수 있어요... 모두가 주는 마음이 전해졌을 때 뭐라고 해야 하나 드디어 제 형태가 만들어지는 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