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서 컨티뉴엄 준비하고 활동하고 콘서트 연습하고 하는 내내 같이 몸보신하러 가고, 동생 몸보신해주려고 가고, 심지어 다큐 보너스 클립에서도 먹은 곳이라 이 장어얘기를 팬들까지 다 아는데 ㅋㅋㅋㅋㅋㅋ 그 시기를 함께한 모두는 아 거기야? 하고 바로 캐치하는데 진짜 딱 그 사람만 모르는 곳이고 모르는 얘기였던거잖어? ㅋㅋ
우리 거기 장어덮밥집 가자 ~ 했을 때 애들도 우리도 다 아는 걸 그 사람 하나만 모르고 같이 먹지도 못하는데 ㅋㅋㅋ
이게 지금 이제와서 팬미팅에만 참여하겠다고 불쑥 들이밀어놓고 그간 셋이 견뎌오고 극복해온 모든 상황은 하나도 모르는 그룹 상황이랑 너무 똑같아서 ... 걍 웃겻음 ㅋㅋ....
같이 자주 힘내려고, 힘내서 잘 준비하려고 가던 밥집에 대한 기억조차 아예 없는데 뭘 지금 와서 이것만 참여하겠다고 발 들이밀면 지금껏 부재였던 모든 시간과 감정이 바로 해결될 줄 알았나? 뭐하자는건지 결제 한 번 했다고 갑자기 리더취급해주는 여론도 ㅋㅋㅋ 가끔 구호 선창 한 번 하는 걸로 그룹 다 내팽겨치고 지우고 다녔는데도 리더취급해주는 거랑 다를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