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페어 먼저 말해보자면 켄피스토 문파우는 둘만의 뭔가 그 쫀쫀한 텐션이 있는데 회차 더해갈수록 점점 더 취향 저격이야!!
그리고 연기나 노래 몸짓 모두 초반에도 대박 잘했지만 지금은 완벽한 완성형인 느낌...
심지어 진짜 이보다 더 잘할 수 있나..? 싶을때마다 다음회차에 더 잘해주니까 보는 내가 다 당황 놀람 감탄....ㅠㅠ
째화나 너는 정말...❤
<오늘의 켄피스토 요약>
1.자주 하던거긴한데 보세티가 파우스트한테 못되게 대할때 켄피스토 뒤에서 잘한다는듯이 박쓔!
2.오늘은 다시 코가 너무 커서 가자 코붕이 돼쓰//
3.켈리랑 베드씬때 침대 이동때문에 불안불안하네여 침대 고정해주시는 앙들 쫌만 더 힘을 내주쎄오 흑흑
4.2막 파우스트 연구실에서 공사공육 운동 안하고 바로 대사 시작!
5.아아...오늘도 역시나 심판하리라 완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동ㅠㅠㅠㅠㅠㅠ이건 진짜 어떻게 해야하지ㅠㅠ뭐라도 남겨줘요ㅠㅠ
6.빠체 총책임자 후버 내려칠때 문피스토가 켄파우를 엄청 구슬림. '이건 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야 얼른 내려쳐 옳지 착하지' 이런 느낌? 그래서 후버 내려치고 손에 피묻어서 주저 앉아있는 켄파우한테 잘~했어 잘했어...!! 이러는데 켄파우가 그 소리듣고 홀린듯이 웃기도 했다가 멍해져있기도 했다가 엄청 순수한 아이같아서 더 안쓰러웠어ㅜㅜㅜ 계속 그 표정이랑 시선이 기억에 남아...
7.위의 씬에 바로 이어서 피묻은 손으로 마르게따 만났을때 마르게따가 부정하니까 켄파우가 막 어쩔 줄 몰라서 계속 손가락 움직이는데 이것도 진짜 표정이랑 손짓이 잊혀지질 않는 부분...ㅜㅜ 때묻지 않은 순수한 아이가 난생 처음보는 거대한 난관을 만나서 무너져가는 모습같애ㅜㅜㅜㅜㅜ 하씨 생각할수록 가슴 너무 아프다...
8.재화니 마지막 넘버에서 눈물이 크리스탈처럼 반짝이더라ㅠㅠ 모든걸 다 놓은 표정과 목소리로 노래하는데 다른날보다 목도 더 메여서 들으면서 너무 슬펐어ㅜ
결론은 이재환 JSH 영원히 무대서자 하고싶은거 다해 입니다..⭐
급 체력딸려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