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꿈에 센조하고 차영이가 나오는 꿈을 꿨어.
롱디하던 와중에 차영이가 일때문에 지쳤는지, 이번 휴가에는 센조한테 안가고 혼자서 여기 저기 여행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센조한테 얘기를 해. 센조는 속으로는 끙끙되면서도 차영이가 구속받는 느낌을 받게 하고 싶지 않아서 쿨한척 허락(허락안해줘도 차영이는 갔겠지)하고 불안하긴 하니까 사람붙여서 시시각각 보고받긴 하지만, 신경은 날카로와져있는 상태라, 루카랑 부하들은 안절부절 상태이고 차영이 여행을 빨리 마치길 매일 기도해. 여행을 한참 즐기다가, 결국 로마까지 오고, 차영이는 센조의 고향이라는 생각에, 여기오니 누가 더 생각난다면서 sns에 여행사진올리기 시작하고, 사진에서 엄한 놈들이 자꾸 찍혀서 센조가 실시간으로 그거 보다가 결국, 없던 회의 만들어서 차영이가 묶는 호텔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난척 하는 그럼 꿈이었다....
오랜만에 꿈에서라도 센조차영 봐서 좋았어. 그래서, 시즌2는....찍어주실꺼라 믿어. 2부작도 좋아...아니 1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