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부모의 죽음으로 남겨진 아이가
다시 누군가의 부모를 죽임으로 남겨진 아이로 인해 번뇌가 생기고
그 번뇌의 종착역마저 부모의 죽음으로 남겨진 아이가 됨으로 끝이 난다...
번뇌의 해결이 아닌 번뇌의 인식으로 끝나는 엔딩
그 시작 이 사람이 선택한 일이니 어쩌면 좋냐 ㅠㅠㅠㅠ 싶고
양부모와 파비오와 오경자씨까지 잃어버리고 결국엔 온전한 고아로서 악몽을 운명처럼 인지했다는 거라
진짜 세상 잔인해
그리고 그 연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눈에서 스토리와 번뇌의 시작점이 너무 잘 보여
미쳤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