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7화 법정 자체 시작할 때, 센조와 홍차가 그러거든
센조 : "어떻게든 나를 링 위에 올려요"
홍차 : "변호사님이 링 위에 오르면 되요"
이 드라마는 언제나 법정은 링이었다 그것도 정상적인 UFC류의 혈투가 벌어지는 링이 아니라 WWE처럼 짜고치는 링. 마이크 들고 쇼맨쉽하면서 심판도 패고 자기편도 패고 배신이 난무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프로레슬링의 대본대로 만들어진게 빈센조의 법정씬이다.
1. 마치 팬서비스 오지게 잘하는 잘생긴 악역 프로레슬러처럼 들어오는 빈센조 ㅋㅋㅋ
프로레슬링은 선역도 인기가 많지만 사실, 잘생기고 실력좋고 기믹이 좋은 악역이 팬이 많지ㅋㅋㅋ
홍차가 "들어오시죠 재정증인" 하자 센조의 트레이크 마크 BGM이 들리고
문이 열리면서 모든 사람들이 환호하고, 머리 쓰윽 올리면서, 상대편 선수 약올리고, 문을 열고 스윽 링 위에 올라와선 이미 링에 올라와있는 파트너와 태그 시그니쳐 하고 ㅋㅋㅋ
사실상 불법으로 취득한 정보을 건내는 건데 센조가 휴대폰 던지니까 홍차가 스윽 받아서 "증거 제출합니다." 이건 거의 ㅋㅋㅋㅋ
프로레슬링 장외에서 불법같은 진짜로 쳐들어온 프로레슬러가 밖에서 체어 가지고 오더니 링 안의 파트너에게 체어를 날리고 링 안의 선수가 체어샷을 날려서 선수를 KO 시키는 그런 ㅋㅋㅋㅋㅋ
2. 홍차가 "증인 들어와 주시죠요오오오오!" 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프로레슬링적 문법 ㅋㅋㅋㅋㅋ 증인인 김려원 원장 들어오고 "여보세요? 여보세요?" 하면서 웅성웅성
길종문 원장 흥분하면서 문에 걸려 뒹구는 것도 프로레슬링 식 몸개그. 선수들이 마이크를 들고 이야기하면서 스피치 시간에 별별일이 다 벌어지는 개판오분전인 프로레슬링 ㅋㅋ
프로레슬링에서 흔히 벌어지는 치정싸움처럼 김려원 교수의 깔끔한 헤드샷이 매력적...😊
3. 말리는 듯하지만 힘은 하나 없고 결과만 내주는 판사...
거의 프로레슬링 심판 아니냐 ㅋㅋㅋ 짜고 치는 심판까지 빈번한 WWE 대본에 어울리고 ㅋㅋ
심판들 줄기차게 후드려패서, 상대방 선수 위에 올려놓고 대충 카운터 세고 챔피언벨트 가지고 튀는 레슬러도 있는데 말벌 법정은 마치 그런류의 쇼 ㅋㅋㅋㅋㅋㅋ
4.대놓고 유희로 무시하고 즐기는 금가즈
마치 선수들이 나오면 관객이 마음에 가는대로 무시하고 야유하고 ㅋㅋㅋ 환호하는 ㅋㅋㅋㅋ 분위기까지 프로레슬링ㅋㅋㅋ
일반 법정씬처럼 쓰고 싶었으면 제대로 썼겠지 ㅋㅋ
그런데 울드는 법정은 링일 뿐. 어차피 일반 법정에선 못이겨 🤣🤣 1화 홍변 법정 봐봐..
홍변이 실력이 없어서 못 이긴게 아닌걸 사람들이 자꾸 망각함ㅋㅋㅋㅋ
울드는 애초에 이기지 못하는 걸 이기기 위해서 반칙과 판타지를 미친듯이 쓸 뿐이야
마치 프로레슬링처럼 법정이 법정되지 못하는 개판 5분 전 블랙코미디이기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