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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차영이가 언제부터 센조를 마음에 두기 시작했는지 생각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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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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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가 6화에 있는 거 같더라.
재판 다 끝나고 바에 가기 전에 스투키 화분에 있는 도청기 얘기 하면서 센조가 그러지
https://gfycat.com/LividShowyBobcat
모르는 건 죄악이 아니다. 알려고 하지 않는 게 죄다.
거기에 차영이는 귀찮으니까 모르고 살거다라고 대답했어.

이 티키타카가 굳이 왜 들어갔을까 궁금했는데 차영이의 호감 바로미터가 바로 이 '궁금증'이었던 거 같아.
기본적으로 차영이는 굳이 안 물어보는 타입인거지 귀찮아지니까.
그런데 센조에 대해선 질문하는 지점이 되게 많아. 여기에 집중해서 보면 

4화에서 센조가 금가프라자를 찾고 싶어하는 이유에 대해서 몰라도 된다고 말함<--아직 파트너로든 이성으로든 궁금하지도 않은 단계

https://gfycat.com/AcceptableEmbarrassedAmericancurl
5화에서 '한국에 남을건지'를 처음으로 궁금해 함. <--이때부터 호감의 시작이라고 다들 생각했고 감독도 코멘트 했던 거

6화 바에서 처음엔 몰라도 된다고 했던 금가프라자 찾는 이유를 굳이 물어보고

https://gfycat.com/IgnorantHelpfulBovine8화쯤 되면 질문이 80개가 넘는다고 말해. <-- 질문의 양이 1개에서 80개까지 늘어난만큼 마음의 양도 그만큼 늘어난 것 같아

여기서 센조는 질문 2개만 받는다고 말하는데 둘의 상황과 일치하는 지점이 있지ㅜㅜ서로 딱 그 정도의 마음만 주고받을 수 있다는 거.
한쪽은 가야하고 다른 한쪽은 간다는걸 아니까.

어떻게 끝내지.. 하튼 아침부터 뻐렁처서 장문 갈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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