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48강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의 대사로 시작한 드컵,
끝까지 달려줘서 너무 고마워!
사실 불판을 통해 수집 + 총대 머리에서 나온 몇개 합하면
원래 후보는 230개가 훨씬 넘었지만
그렇게 했다가는 짤 찾다가 영원히 드컵을 못 열 것 같아서 대사를 한번 걸렀어.. 걸러진 대사 후보로 넣어준 마퍄들 미안해 ㅠ
사실 드컵 총대가 처음이라 미숙한 점이 많았는데 마퍄들이 참여하면서 즐거웠었다면 좋겠다
각설하고, 그럼 대사듀스 최종 결과를 발표할게!
(두구두구두구두구)
악마가 악마를 몰아낸다. 괴물이 괴물을 상대할 수 있다고.
누군가 진짜 괴물이 나타나서 법이고 지랄이고 이 나쁜 새끼들 그냥 다 쓸어버렸음 좋겠습니다.
빈센조 변호사님, 변호사님이 그 괴물이 될 순 없겠죠?
홍변의 악악처가 우승! 우리 드라마의 정체성 같은 대사,
홍변이 가장 먼저 언급한 장면이야
후보 정리하면서 느낀건데,
홍변 단 3회 출연하셔놓고 명대사 폭격기셨음..ㅠ 또 대사는 다 슬퍼
Un diavolo scaccia l’altro.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
L'amicizia è un'anima che abita in due corpi.(친구란 두개의 몸에 깃든 하나의 영혼이다)
나도 같이 아프니까 절대 다치지 말아요.
빈센조 덕질하면서 이 이탈리아어 대사 하나는 외워봤잖아요? 222
빈센조 까사노 심장을 털어가고 엽서광공으로 만든 그 대사
지켜보던 우리까지 감동의 도가니로 만든 물만듀의 그 고백이 3위!
Tramontate, stelle! All'alba vincerò! (지거라, 별들아! 동틀녘에 내가 승리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