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생각하다가 써보는 이런 저런 글
폰탈리아로 보여줄 수 밖에 없기에 빈센조의 이탈리아 시절도 함축적으로 보여준느데
이상하게 오늘은 에밀리오와의 대화에서 센조의 포지션이 보이는거야.
빈센조 까사노가 까사노패밀리고
성이 까사노이면 파비오 까사노의 가족이란건데
에밀리오가 말한단 말야..
넌 보스의 장례식 날에도 비즈니스를 하냐고..
에밀리오는 파비오도 잘 알고 있고 파비오의 친구였던 까를로도 알던 사람이지
루치아노 패밀리를 뒷배로 두고 까를로를 죽이고 이 포도농장을 차지한 사람
까사노도 루치아노도 둘다 아는 사람
이런 사람이 센조에게
아버지의 장례식이라 표현하지 않고, 보스의 장례식이란 표현을 쓴단말야
즉, 센조가 까사노의 성을 가지고 있지만, 파비오의 아들은 아닌 사람이며 거기에 동양인이다
이미 대외적으로 센조의 포지션이 알려져있단 이야기
까사노의 성을 가지고 있지만 파비오의 아들은 아니며 그럼에도 까사노 패밀리로서 비즈니스를 책임지는 사람
대외적으로 파비오는 센조의 보스였지 아버지는 아니었으며
센조 역시 파비오를 보스로 생각했던 게 아닐까... 한번도 아버지란 이야기를 꺼내질 않으니까...
그럼에도 수 많은 고급진 취미와 뛰어난 머리와 무술교육을 받으며 문무 모두 완벽한 능력을 지닌거보면 파비오의 보살핌 혹은 관심을 충분히 받았음을 알수 있고
정작 장례식장 파비오의 앞에서 파비오도 아니고 파드레도 아니고 파파를 읖조리던...
생각보다 폰탈리아 속에 센조의 상황이 꽉 들어찬게 보이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