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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리뷰북동의]초반 회차만 하더라도 홍유찬의 딸에서 벗어나길 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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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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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선 금가철거 소식에 아버지가 아닌 날 위한거라고 하고

3화에선 최명희가 홍변의 딸이라 우상에서 바벨제약 사건 손 떼라고 하잖아 그말 듣자마자 아버지 쫒아가고. 따지고. 반항하고

그때마다 홍차는 날 위해서 아버지를 버리길 (말로만이라도) 바랬는데
항상 내 앞길을 막는 아버지가 원망스러웠고
엄마 돌아가신 것 사과도 안하고
아버지의 딸이라 슈퍼카에서 똥차가 되버린단 말

4화서부터 차영이는 자신의 아버지를 인정하고
아버지의 억울함과 뜻을 자기 식대로 소화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하네

5화에선 아버지의 억울함에 직접적으로 피력하고
8화에선 자신이 홍유찬의 딸임을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18화에선 김실장 앞에서도 아버지의 흘러가는 가르침을 잊지 않았고
20화에선 오경자씨 재심이란 아버지의 바람을 이루어내지

홍차영은 자신이 홍유찬의 유산임을 거절하지 않아
또 그렇다고 홍유찬의 방식대로 살아가지 않지
홍유찬의 흔적을 따라 자신의 가치관대로 살아가지

부모와 자식의 관계란 무얼까 고민 많이 하거든

자식이 부모와 독립되는 관계는 맞지만
분명히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받는 관계는 맞으니까

요즘 초반회차 돌아보며 홍부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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