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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리뷰북동의]김희원의 연극적 공간 확장을 보여주는 공백연출 중에 제일 좋아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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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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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미쟝센은 익히 봐와서 알았는데 텍스트 해석 능력하고 현장장악력이 돌은듯 ㅋㅋㅋ


블랙코미디 대본 이렇게까지 잘 다루는 연출 처음 봐 

게다가 의도적인 공백으로 연극적인? 앵글로 공백을 확장하는 연출이 좋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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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가 앞으로 향해있고

지금 깡패들의 상황과 주변 금가즈의 상황이 잘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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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슬쩍 빠지는 홍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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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가는 센조 대치되는 김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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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에는 센조 옆에는 조사장 뒤에는 금가즈, 


진영을 갖춘 금가즈 (든든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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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공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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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지는 빈센조와 김실장의 동일한 앵글에서의 티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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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앵글이 한번 바뀌면서 오른쪽에 공백이 생김   --> 오른쪽 공백 주목, 뭔가 일어 날 것 만 같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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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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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목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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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어택




앵글이 한정된 매체다보니 공간이 좁아질 수 있는데 

연극처럼 공간감을 확 늘리는 경우가 있거든 


그걸 앵글의 변화로서 시청자에게 미리 공간감을 늘려주고 상상을 하게하고

그 상상에 따라서 소리로 다다다 소리를 들려주고 타격 그리고 쾌감



앵글이 한정된 영상 매체에서

공간의 확장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지켜보게 해주는 연출이라 좋음 ㅋㅋㅋㅋ


약간 연극적인? 전체 공간을 보여주는 연출이라 좋아함 


미쟝센 뿐 아니라 이야기를 풀어내는 구도가 좋아 ㅋㅋㅋ

구도 이상의 구도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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