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fycat.com/ImmaterialFaintBeaver
저 때 서로 끌리고 좋아했던 건 브랄로라는 패션브랜드 이름이자
인싸파티 현장 그 자체지만
이제 두 사람은 저런 브랄로가 없어도
인싸파티의 전구가 없어도 화려함이 없어도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좋아하는 관계가 되었구나
그래서 센조가 출국 할 때 브랄로 양복을 입지 않았고
이게 자연스럽게 브랄로 회수씬으로 이어지네?
외형적인 브랄로가 없어도 되는 마음만으로도 하나가 된 사람
더군다나 위짤과 아래짤의 위에서 바라보는 구도 자체가 다른데
저 상단의 타일이 유리밑으로 사라지지는 앵글로서
수직적 공간감이 좁아들면서 두 사람의 친밀함도 보여주고
새삼 섬세한 데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