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도..후기에 있어도 되겠지. 아 물론 새드 존중합니다. 그저 깔아둔거 몇개만 쓸께요)
1. 기요틴 파일
센조가 안군에게 기요틴 파일을 줄때 한 소리가 좀 마음에 걸렸던게
센조 - "국장님과 논의해서 잘 사용해요."
안군 - "대한민국의 정의를 위해서 쓰겠습니다."
센조 - "정의보다 상대방을 철저히 짓밟는데 쓰세요."
현재 태국장과 안군은 각각 국정원장과 해외안보국 국장이 되어있는거 보니, 진짜로 센조가 말한대로 쓰고 있는데.
현재 빈센조 까사노와 홍차영이 기요틴을 가지고 있었다는걸 아는 정치인이 있음. 박승준 전 대선후보와 김실장이라고 불리우는 현 상천구청장 후보
난 저 두사람이 재기를 위해 저 이야기를 묻어두고만 있지 않을꺼라 생각해. 기요틴 파일이 문제가 안되려면 수면 위로 계속 올라와야하거든.
물론 국정원이니 잘 처신했겠지만, 만의 하나라는 가능성은 있음.
2. 위와 관련되어 김실장
박승준은 몰락했어도 오른팔인 김실장은 건재해. 그 예가 상천구청장 후보에 올랐다는거야. 아직 건재하고 구청장을 노리고 있다는게 다시 정치카르텔이 시작될 조짐인거지.
물론, 사람도 얼마 안 모였던거보면 알아서 몰락할 재질이긴 하지만.. 정치권에서 바벨과 박승준의원쪽의 카르텔이 반복되는건, 우리나라의 역사상 매번 반복 되어왔음.
홍차영이 항상 말하지, 서초동 바닥 좁아서 다 소문 난다고. 이미 자신이 몸담았던 우상을 버리고, 바벨을 무너뜨린 변호사로 서초동 바닥에서 유명할 홍차영은...
이미 눈 밖에 난 상황일 꺼야.
3. 마지막으로 신광금융그룹 회장님
재벌가 사모님이 여러가지 악행을 저지른건 꽤나 유명한 사실들이 몇몇 있는데.. 그걸 대표하는 사람이 신광금융그룹 회장님임.
심지어 마지막에 홍차영에게 너 두고봐!! 이러고 가셨지... (마지막까지 참...)
구속된다고 해도 빨리 풀려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보면... 이미 여기서부터 홍차영의 안전은 좀 멀리 달아났다고 보임.
뭐... 위 사실들은 우리 드라마를 사실로만 봤을 때! 해당하는거라 아닐 수도 있지. 잘 지낼꺼야 할 수도 있는데, 작가가 깔아둔 몇몇 요소들은 홍차영도 한국에서는 무사하지 못할꺼같아.
센조가 말하잖아. 까사노 패밀리가 싸우다가 힐링 하는 공간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을 보호 하는 공간.
금가프라자는 까사노 패밀리 금가지부라고 명명되어있는거보면... 홍차영이 싸우다가 힘들때 몰타로 가서 힐링하고 올 수도 있고, 위험에 빠진 홍차영을 구출해 몰타에서 지내게 할 수도 있을꺼란 생각이 불현듯 든다.
몰타는 센조가 지켜준다는 선택지라도 있지.. 한국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