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본 인터뷰로 계속 말 나오는 지점들을 리뷰로 쪄본다. 이게 오늘의 나덬 오전 월루 (대표님 죄송해요)
"빈센조 입장에서는 차영이가 어떻게 생각할지 많이 떨렸을 것 같다. 차영이 입장에서 빈센조를 바라보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
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17회의 호텔 씬임.
계속 여유롭거든. 홍차에게 디져트를 권하기도 하고,
행동 자체에 대해 모랄함을 전혀 느끼지 않아.
심지어 버튼을 누르고 차영이의 반응을 보기 전까지도 여유로움. 자연스럽게 핸드폰 주머니에 넣는거봐.
하지만 차영이가 괴로워하니까 표정이 싹 바뀜.
그러곤 물어보지. 혹시 그 사이 마음이 변한거예요?
초조하다는걸 온 몸으로 표현함.
차영이가 아뇨. 결심 안 변했구요. 중간 정산은 하고 넘어가야죠. 라고 대답하고 나서야... 풀어짐
https://gfycat.com/UnderstatedKindlyAmphibian
https://gfycat.com/IdolizedBlissfulAnhinga
넥타이도 풀고.
그리고 마지막에 "바벨타워 인허가 무효만들기가 쉬워지겠네요" 할때 다시 여유를 찾음
이 장면이, 차영이의 눈치를 보고 있는 센조의 행동을 친절하게 보여주는 장면임.
누구보다도 홍차영을 신경 씀.
자신의 악행에 대해서는 신경을 안 쓰는 센조이지만, 차영이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신경을 쓰는 센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