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석을 막기 위해서 찾아갔던 금가즈 4명의 리스트업을 해보면
박석도 - 뉴트리아 - 조폭 출신
세탁소사장님 - 조폭 출신 번개가위
래리강 - 길거리 파이터 출신
전당포사장님 -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철욱사장님은 그냥 운동부 출신 ㅠㅠ 전국체전 메달리스트
칼이나 무기 등으로 사람들을 상대해보셨을까
이분 평소에 싸움 해보셨을까 ㅠㅠ
그런데 왜 작가가 살렸을까에 대한 생각을 해보면
철욱사장님 살아나신 것도 어쩌면 과거에 과오가 없어서가 아닐까 ㅠㅠㅠ
다른 분들 다치셨으면 과오가 있어서 죽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
이분의 행적을 따라가보면 과오가 금가즈 중에 제일 없어
이 분이 진짜 평범한 운동 능력 좋으신 분이시고
맨 처음 가장 먼저 빈센조를 의심한 사람이지만
4화 금가즈 vs 빈센조에서도 그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이 상황을 유일하게 이해하는 사람도 철욱사장님임
금가즈 중에서 제일 먼저 지푸라기즈에 들어오신 분도 이분
센조 집에 도둑=킬러가 왔을 때도 쫒아내신 분도 이분
10화에서 센조가 위험할 때 유일하게 사무쟝님이 데려왔지만 결국 자기 의지대로 따라온 분도 이분
항상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했던 분도 이분
진짜 엄청나게 큰 과오 없는 소시민이자
스스로 공덕을 쌓아올린 분이라
죽음의 위기에도 잘 버티고 다시 일상생활 하신게 아닌가 싶어
작가의 작은 바람
소시민이 움직였을 때 주고 싶었던 작은 행복과 축복이
철욱사장님에게 달래와 다시 삶으로 다가온게 아닌가 싶어 ㅠㅠ
후기 [리뷰북동의]전당포 사장님이 마지막에 칼 맞고 살아난 이유가 4명 중 유일하게 현장파가 아니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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