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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뒤 다시 만나 데이트하는 센차.





https://gfycat.com/OffensiveRepentantCalf

짧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뒤 다시 긴

이별을 하지만 서로 웃으며 보내주는

센차.





https://gfycat.com/HappyAlertBuffalo

하지만 집에 돌아오자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 차영.





https://img.theqoo.net/zeYNT

사실 요 며칠간 재판 준비하면서 부당한

상황을 겪는 등 힘들었었던 차영.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센조앞에서는

밝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 애써 밝은척

한 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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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갈아입고 정리를 하는데 자신의

가방에서 나온 의문의 편지.





https://img.theqoo.net/SptFM

그것은 센조가 쓴 편지였음.

'한국 오면서 비행기에서 쓴 편지에요.

사실 이 편질 이리 몰래 주는 일이 없길

바랬는데 그러지못해 맘이 그러네요.

변호사님... 요즘 무슨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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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센조는 차영과 같이 있으면서 차영이

평소와 다르단걸 느끼고 있었음.

그리고 잠시 자릴 비운사이 우울하고 슬픈

모습의 차영을 보고 자신의 느낌이 맞음을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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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부탁드릴게요,

변호사님. 그냥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주세요.

그럼... 내가 그냥 옆에 있어줄게요.

난 변호사님 남자친구잖아요.'





https://img.theqoo.net/nhgWg

'짧은 시간동안 다른 연인들이 하는 것들도

우리도 같이 해요. 서로가 힘들때 옆에

있어주는것도 연인끼리 하는 거잖아요.

그럼 다음에 봐요.'





https://img.theqoo.net/gRVlH

'추신. 이렇게 편지 쓰지만 사실

저도 변호사님처럼 행동할지

모르겠네요.

웃기죠? 나도 이런데 누구에게

부탁하는건지...'

센조의 편질 보고 다시 눈물

흘리는 차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