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에 이어서 설명해보자면
작가는 그동안 수 많은 자식들로 이야기를 해왔지만 사회는 그대로였어
홍차영 역시 막내딸이라 할 수 있는게 없던거임 ㅇㅇ
그래서 빈센조가 이 땅에 온거고
법이 무너진 사회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홍차의 상황과 마찬가지
그 상황에서 멘탈로 버티고 악으로 깡으로 이겨내는 모습
사람은 할 수 있는게 있을 때 인생의 성취를 얻는데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건 인생의 나락을 뜻하거든
특히 홍차처럼 인생의 성취로 목표로 살아온 캐릭터라면
할 수 있는게 없음에도 어떻게든 하려고했던 홍차의 강함...
난 그 강함이 너무 멋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