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디테일 놓쳐가며 거리 둬준게 더 좋았고.
흘러가는 내용을 너무 현실에 있을법하게 만들어놨으니까
디테일을 약간 버려가면서 판타지를 극대화 시켰더라고.
우리 생략된 씬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빈센조와 홍유찬만 아는, 초반의 넌 포도밭 거름이 되어, 1+1 와인이 되었을꺼야.
를
20회의 홍차영이 알고 회수한다던가. 이런거.
기요틴 파일을 말하는 장면이 없었는데, 사무장님과 홍차영이 알고 있었다라던가.
저들은 우리가 보지 않는 곳에서 계속 대화를 하고 생활을 했기에 현실에 있을법하게 보인거지.
우리 지인들이라고 평소 생활하는걸 전부 알고 있지는 않잖아??
그래서 더 덕후들이 쳐도는거같음.
그래도 순간적으로 감정이 쎄게 보여야하는 장면들은 다 챙겨줌.
서사가 무너지지 않게. 난 이게 좀 놀랍더라.
후기 [리뷰북동의] 솔직히 빈센조 세계관 90일인데, 그걸 우리에게 다 보여주지 못하잖아. 난 딱 현실에서 아는 사람들 이야기인거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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