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하게도 한서는 인생의 마지막에서야 약자에게 시선을 보내
홍차가 총을 맞로 쓰러져서야 말야
약자의 고통을 처음 맞닥들인 악인
센조에게 홍차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사람
그 순간에 가장 좋아하는 형과 그 형의 소중한 사람이
고통받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건 아니지 이건 아니지 하는 깨달음
내가 인정하고 소중히 여기던 사람들이 다쳐야 움직이는 금가처럼
한서도 인생의 마지막 순간 약자의 고통을 직시했고
저들을 진심으로 지켜야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친형에게 달려들 용기와 말려야겠다는 생각에 굳힘속에
형의 총구를 돌려 스스로 걸어 들어감
형이 제일 싫어하는 말을 하면서까지
마지막 죽음까지 각오한건...본인은 모를수도 있겠지만
바벨제약 유가족 살인처럼 바벨화학 연구원들 살인 방조처럼
어쩌면 나도 용서받지 못할 악인이었구나 하는 각성아니었을까
안하던 짓하면 죽는다더니 그렇게 가버렸고 ㅠ ㅠ
마지막 순간
한서가 아무리 바보라지만
아마 인생에 자신의 악행들이 한두개는 지나가지 않았을까
그래서 처음으로 사람노릇 하고 간다고 말한게 아닐까
자신이 악인이었구나 깨닫고 몸으로 실천하고
나 스스로 결정하고 마지막을 마무리한게 아닐까
학습된 악이 마지막엔 스스로 깨우치고 간 모습에
왠지 모를 슬픔과 행복이 동시에 느껴진달까
후기 [리뷰북동의]한서가 총맞은 홍차를 보면서 안돼..안돼 말하는 모습 각성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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