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실리에리로서 보스를 보좌하는 사람으로서 역할에 충실했지
이게 현실적 문제와 스스로의 한계지음으로 보여
파울로가 보스감이 아니란걸 알았지만
굳이 자기가 보스가 될 생각조차 안 했었으니까
능력치론 파울로보단 센조야
하지만 센조는 이탈리아계가 아니니까
양자니까 스스로 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거같아
뭐 보스급이 떠나라니 난 떠나면 되는거지 심정으로 몰타로 간게 아닐까
심지어 한국에 처음 왔을 때도 조영운사장의 법정 대리인이었지
이후로 계속 누군가의 콘실리에리였고
홍변의 콘실리에리
홍차영의 콘실리에리
그런데
한국에서 자신이 나서야 하는 상황과
책임저야하는 식구들이 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신뢰와 성숙을 더하면서
보스의 자질이 보이고 만들어지더라
스스로도 내가 보스를 해도 되겠다 싶은 자신감도 들었을거고
그 시작지점이 까사노 금가 패밀리
까사노 패밀리에 대한 사랑은 그대로였고
책임감도 능력도 보스자질 그대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믿음이 생기고
사람을 신뢰로 다룰줄 알아지고
책임감은 물론이며
그렇게 보스의 기질을 겉으로 드러나고
스스로에게 나도 괜찮은 보스일 수 있겠구나 한게 아닐까 싶어
어찌보면 1화의 센조도
현실의 벽에 센조도 스스로 납득해서 약자가 된게 아닐까
이 드라마에서 약자란 환경이.어쩔수 없으니 참아야한다니까
혈통으로 사회적 지위로 보스는 무리라고 생각했던 센조가
그걸 깨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를 얻는 방법을 알고
마피아 보스까지 스스로 납득되도록 성장한 이야기...가
센조의 큰 성장 스토리가 아닌가 싶더라
후기 [리뷰북동의]센조는 스스로 자기는 보스가 될일은 없다고 생각했던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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