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리뷰북동의]센조는 스스로 자기는 보스가 될일은 없다고 생각했던것 같아
1,363 3
2021.05.04 07:54
1,363 3

콘실리에리로서 보스를 보좌하는 사람으로서 역할에 충실했지
이게 현실적 문제와 스스로의 한계지음으로 보여

파울로가 보스감이 아니란걸 알았지만
굳이 자기가 보스가 될 생각조차 안 했었으니까
능력치론 파울로보단 센조야
하지만 센조는 이탈리아계가 아니니까
양자니까 스스로 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거같아

뭐 보스급이 떠나라니 난 떠나면 되는거지 심정으로 몰타로 간게 아닐까

심지어 한국에 처음 왔을 때도 조영운사장의 법정 대리인이었지
이후로 계속 누군가의 콘실리에리였고
홍변의 콘실리에리
홍차영의 콘실리에리

그런데
한국에서 자신이 나서야 하는 상황과
책임저야하는 식구들이 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신뢰와 성숙을 더하면서

보스의 자질이 보이고 만들어지더라
스스로도 내가 보스를 해도 되겠다 싶은 자신감도 들었을거고

그 시작지점이 까사노 금가 패밀리

까사노 패밀리에 대한 사랑은 그대로였고
책임감도 능력도 보스자질 그대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믿음이 생기고
사람을 신뢰로 다룰줄 알아지고
책임감은 물론이며

그렇게 보스의 기질을 겉으로 드러나고
스스로에게 나도 괜찮은 보스일 수 있겠구나 한게 아닐까 싶어

어찌보면 1화의 센조도
현실의 벽에 센조도 스스로 납득해서 약자가 된게 아닐까
이 드라마에서 약자란 환경이.어쩔수 없으니 참아야한다니까

혈통으로 사회적 지위로 보스는 무리라고 생각했던 센조가

그걸 깨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를 얻는 방법을 알고
마피아 보스까지 스스로 납득되도록 성장한 이야기...가

센조의 큰 성장 스토리가 아닌가 싶더라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열혈사제2 X 더쿠] ★WE ARE BACK★ 다시 돌아온 SBS 열혈사제2의 신도명을 지어주소서 149 11.04 23,1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61,0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02,6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57,59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07,693
공지 알림/결과 📅 빈센조 🍷블루레이🍷 단관 스케줄 공지 / 평일 오후 8시 / 주말 오후 9시 10분 (update 22.07.14) 📅 8 22.07.08 15,328
공지 알림/결과 🍷💙마피아들을 위한 지푸라기 임시가이드💙🍷 (06.26 Update) 19 21.08.08 18,991
공지 알림/결과 📺 빈센조 부가영상 모아서 한번에 보기📺 (02.02 22:30 Update🍷) 29 21.05.23 21,706
공지 알림/결과 📒 마피아들 단어장 📚 (02.10 pm 06:14 update🍷) 85 21.05.16 23,228
공지 알림/결과 🍷마피아들 인구조사🍷 640 21.05.16 18,9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597 후기 안녕. 드라마 빈센조 논문을 모아왔어! 7 01.31 1,575
596 후기 16회 첨봤는데 도파민 터지면 단순히 흥분하는게 아니라 4 23.01.25 2,750
595 후기 성악설 믿는 사람이라 그런지, 이 드라마 세계관이 참 맘에 들었어 2 22.07.06 3,405
594 후기 휴가철을 기다리며 정리해보는 충주 빈센조 투어 5 22.07.06 4,007
593 후기 [센블] 악몽에서 마지막 센조 표정을 보면 이게 왜 17화에서 다시 악몽으로 이어지는지 더 잘 보인다 2 22.07.04 3,561
592 후기 New 논문, 악과 악의 대결, 누가 더 악한가 - 한국 히어로물 드라마에 나타나는 능력주의의 문제 3 22.06.21 3,406
591 후기 마퍄들아 지푸라기에서 🎁 왔어!!! 🙇‍♀️😭 8 22.05.17 3,296
590 후기 나에게도 빈북 로또당첨의 기회가!!! 9 22.05.17 3,308
589 후기 빈북 로또 당첨자 힘차게 등장!! 12 22.05.17 3,378
588 후기 이탈리아 수교기념 미술전에 나온 그림을 찾아보자! 4 22.04.06 3,554
587 후기 나도 투바디 원소울의 근원을 찾아가 봤거든 ㅋㅋㅋ 7 22.04.05 3,592
586 후기 아는만큼 보이고 느끼는 드라마라 좋아 4 22.03.29 3,398
585 후기 1️⃣🎂🎉 센차카페 다녀온 후기🐰💙🦊 8 22.02.20 3,630
584 후기 센조카페 방문은 여기서 내가 처음인가?😏 10 22.02.18 3,665
583 후기 내가 관련글을 못 봤을 수도 있는데 RDU90외에 BLSD도 미국에서 유명한 LSD를 말한거 아닌가싶네? 6 22.02.16 3,612
582 후기 홍변의 서랍 속 폴더폰, 삼성전자 애니콜 SCH-X850 3 22.01.07 5,785
581 후기 과학적으로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행동이다인데 아리스토텔레스의 사랑과 유사한게 재미있어 6 22.01.04 3,205
580 후기 간만에 풀어보는 마피아 잡설-히트맨 6 21.12.29 3,255
579 후기 구글 VR 카드 사서 VR 컨텐츠 본 후기 4 21.12.24 3,368
578 후기 센조가 초반에 금가즈에게 좋게좋게 반응한 이유 야구배트를 든 피자가게 형제들이 떠오른다 3 21.12.17 3,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