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일어나면 지금 느낀것들이 사라질거같아서 뎡배에라도 적어봄ㅋㅋㅋ
일단 호였음.
호였는데 애매하게 호....?
나는 희한하게
센차 럽라쪽은 좋았음ㅋㅋㅋㅋ금가프라자도 호
근데 악당들 처리할때 놀랐어ㄷㄷㄷ
바벨4인 전부 죽은거 자체는 호
그리고 센조가 다 죽인게 아니라
서로 분열해서 자기들끼리 죽이게 된것도 납득
(한서가 이렇게 죽게될줄 몰라서 놀라긴했는데ㅜㅜ
생각해보면 얘가 살았어도
과거에 지은 잘못이 있으니
엔딩에서 얘만 하하호호 하고있으면
뭔가 찝찝할거 같기도 하더라구...)
글구 센조가 바벨즈한테 여러번 경고를 했었잖아
그리고 나도
'악당을 단번에 죽이는것보단
겪을수있는 고통을 다 느끼게 해주고 죽이는게 낫지'
라고 생각해왔었는데.....
텍스트로
"불에 타죽는건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고통중
가장 큰 고통입니다."
라고 접하는거랑
불에 사람이 타는걸 보는거랑은 느낌이 엄청 다르더라ㄷㄷㄷㄷㄷㄷ
글구 장한석 죽게한 속죄의 창...? 그거 정말 존무...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런게 있다는건
누군가 그런 고문기구, 아니 살인기구를 생각해낸 사람도 있다는 거잖아..?
보면서 '인간은 과연 어디까지 잔혹해질수있는가'
이런거 생각했음ㅠㅠㅠㅠㅋㅋㅋ
생각만해도 진짜 끔찍한 기구야ㅜㅜㅜ으으
연출도, 대놓고 피보여주는것보다
난 장한석 죽는게 진짜 잔인하게 느껴졌어ㄷㄷ
(한승혁죽을땐 오히려 걍 봄 -영화도 칼푹찍은 잘봐서..
근데 장한석 아직 숨쉬고있는데
까마귀가 날아와 앉는거....
으으ㅜㅜㅜㅜㅜ
까마귀 울음소리를 사람들이 왜 싫어하는지
절실히 느꼈어ㅠㅠㅋㅋㅋ
연출은 예술이었는데
뭔가 보이지않는부분을 상상하게 만들어서
더 잔인하게 느껴졌음)
그리고 빈센조 오늘 방송 19금이었어??
난 19금이든 아니든(자극적인거든 잔인한거든)
그거에 따른 거부감은 없는데...
19금방송을 볼때랑 아닌 방송을 볼때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볼수있잖아ㅠㅠㅋㅋㅋ
평소에 빈센조는
그런식의 마음의준비를 전혀 안하고 본 탓에
마지막회 보면서 놀랐음ㅠㅠ;ㅋㅋㅋ
오히려 한승혁죽은건 안놀랐는데...
최명희랑 장한석 죽는거보면서 으ㅠㅠㅋㅋㅋ고통이 연상돼서ㅜㅜㅜㅜㅋㅋ
빈센조가 단번에 죽이는건 정말 자비로운 거였구나 새삼 여러번 깨달았음;;
그리고 우리 홍차♥
난 드라마캐인데도ㅠㅠ홍차영 자존감 높은거 너무 부러워ㅠㅠㅋㅋㅋ
홍차는 부잣집딸램인것도 아니고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한 자수성가형이잖아ㅋㅋㅋ
근데 자기일에서도 프로고
패션감각도 뛰어나고
마지막회에서도 근본도 없는년이 웅엥 소리 들으니까 바로
근본도 없는 꼰대가 돈 좀 있다고 나대기는! 하면서 받아치는데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그 말빨, 그 또라이력, 자신감ㅋㅋㅋ본받고싶었다ㅠㅋㅋㅋ
홍차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저런성격이라 장한석도 마음에 들었나 싶곸ㅋㅋㅋㅋㅋ
글구 이건 그냥 내 관점인데
장한석이 한서와 홍차를 특별하게 여긴건 맞는거같음ㅇㅇ
장한석 성격을 볼때,
두사람은 그동안 꽤 많이 봐줌
근데 본의아니게 차영이 쏘고,
지 선택으로 한서도 쏘면서
완전히 브레이크를 잃은거 같았어
그리고 그나마 지가 특별하게 여기던 두사람한테
"너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소리듣고 본인도 나름대로 상처받은거 같았음ㅇㅇ
아마 그것도 장한석이 받은 벌 중 하나였던거 같아.
아, 홍차 자존감 본받고싶단 얘기했었는데ㅋㅋㅋ
마지막회 보다가 왜 그런생각했냐면
홍차영은 어쨌든 빈센조를 사랑하면서
쉽지않은 국제연애를 하게됐잖아ㅜㅋㅋ
근데 차영이 같은 사람은
(여태도 삶이 험난했지만ㅠ) 인생에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멋있게, 유쾌하게 즐기며 살거같단 생각이 들었어.
왜냐면 자기 자신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이 충만하니까!
마피아를 사랑하기에
평범하지 않은 연애를 할지라도
홍차는 늘 당당하고 멋있을거같더라ㅋㅋㅋ
빈센조가 안오면? 스스로 찾아갈사람
그렇지않으면? 자기 인생을 살 사람
그래서 부러웠어
근데 빈센조가ㅋㅋㅋㅋㅋㅋ와ㅋㅋㅋ
엔딩 나레이션보고 정말 여러가지 기분이 든게,
빈센조 얘 홍차앞에선 스윗하더니
속내는 완전 악인데요!ㅋㅋㅋ홍차한텐 지 본모습 안보여주고 감추고있는데요!!!!
홍차가 악에 물든줄 알았더니
홍차는 양복 껍데기만 본거같아..!ㅋㅋㅋㅋㅋㅋ
but 이미 빈센조가 홍차를 사랑하게됐고
이제 절대 안놓아줄거같아서ㅋㅋㅋㅋㅋㅋ
(악당은 사랑도 독하게 해서 안놓친다면서요😊
홍차가 도망가려해도 늦었닼ㅋㅋㅋ)
로설 #계략남 #집착남 키워드가
오늘 빈센조한테서 보이는거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악은 견고하고 광활하다고 했는데
그 '광활한 악'의 대상에
빈센조 본인도 들어가는거 같아서 느낌이 이상했어.
왜냐면 난약사 스님과 얘기할때의 빈센조는
악의 늪에서 빠져나오고싶어서 번민하고,
중생을 지키기로 결심한....
그니까 그런쪽으로 깨달음을 얻은줄 알았는데
엔딩을 보니까
그냥 합리화가 잘된(그래서 심신의 평화를 얻은)
완벽한 악이었던 것이에요..!!!!ㅋㅋㅋㅋㅋ
그래서 다 끝나고나서
-(전체적으로)잘보긴했는데..
-빈센조는 악당이 맞고,
원래도 악당이었고
지금도 악당이고
캐릭터성 유지된건 좋고, 멋있고
- ..... 근데 그럼 이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뭐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 애매했음ㅠㅠㅋㅋㅋ
꼭 모든 드라마가 교훈이나 깨달음 줘야하는건 아님!
근데 완결이 났으니까
그냥 생각해볼수 있자나ㅋㅋㅋ
이 드라마가 남긴것은 무엇인가?
하고ㅇㅇ
근데 분명 바벨4인도 죽었고
금가프라자도 지켰고
센차도 이어졌는데
뭔가 뒷맛이 씁쓸한..?
그래서 느낌이 정말 묘했어
빈센조가 엔딩 독백할때
화면 기울인 연출은 너무좋더라ㅠㅠㅠ
아니 걍 센차 재회하고
야외에서부턴 구도가 전부 미쳤음ㅜㅜ
(전신샷 나올때마다
'세상에ㅇㅁㅇ 인생사진각이다' 이러면서 봄ㅋㅋㅋㅋㅋ)
엄청 스압되어버렸지만
이건 다 내 주관적인 생각일뿐이란거ㅠㅠㅋㅋㅋ
내가 느낀걸 날리지않고 다 썼다는거에 의의를 두며
(핸드폰 배터리가 아슬아슬함;ㅋㅋ)
빈센조 그동안 재밌었다🍷🍷🍷
일단 호였음.
호였는데 애매하게 호....?
나는 희한하게
센차 럽라쪽은 좋았음ㅋㅋㅋㅋ금가프라자도 호
근데 악당들 처리할때 놀랐어ㄷㄷㄷ
바벨4인 전부 죽은거 자체는 호
그리고 센조가 다 죽인게 아니라
서로 분열해서 자기들끼리 죽이게 된것도 납득
(한서가 이렇게 죽게될줄 몰라서 놀라긴했는데ㅜㅜ
생각해보면 얘가 살았어도
과거에 지은 잘못이 있으니
엔딩에서 얘만 하하호호 하고있으면
뭔가 찝찝할거 같기도 하더라구...)
글구 센조가 바벨즈한테 여러번 경고를 했었잖아
그리고 나도
'악당을 단번에 죽이는것보단
겪을수있는 고통을 다 느끼게 해주고 죽이는게 낫지'
라고 생각해왔었는데.....
텍스트로
"불에 타죽는건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고통중
가장 큰 고통입니다."
라고 접하는거랑
불에 사람이 타는걸 보는거랑은 느낌이 엄청 다르더라ㄷㄷㄷㄷㄷㄷ
글구 장한석 죽게한 속죄의 창...? 그거 정말 존무...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런게 있다는건
누군가 그런 고문기구, 아니 살인기구를 생각해낸 사람도 있다는 거잖아..?
보면서 '인간은 과연 어디까지 잔혹해질수있는가'
이런거 생각했음ㅠㅠㅠㅠㅋㅋㅋ
생각만해도 진짜 끔찍한 기구야ㅜㅜㅜ으으
연출도, 대놓고 피보여주는것보다
난 장한석 죽는게 진짜 잔인하게 느껴졌어ㄷㄷ
(한승혁죽을땐 오히려 걍 봄 -영화도 칼푹찍은 잘봐서..
근데 장한석 아직 숨쉬고있는데
까마귀가 날아와 앉는거....
으으ㅜㅜㅜㅜㅜ
까마귀 울음소리를 사람들이 왜 싫어하는지
절실히 느꼈어ㅠㅠㅋㅋㅋ
연출은 예술이었는데
뭔가 보이지않는부분을 상상하게 만들어서
더 잔인하게 느껴졌음)
그리고 빈센조 오늘 방송 19금이었어??
난 19금이든 아니든(자극적인거든 잔인한거든)
그거에 따른 거부감은 없는데...
19금방송을 볼때랑 아닌 방송을 볼때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볼수있잖아ㅠㅠㅋㅋㅋ
평소에 빈센조는
그런식의 마음의준비를 전혀 안하고 본 탓에
마지막회 보면서 놀랐음ㅠㅠ;ㅋㅋㅋ
오히려 한승혁죽은건 안놀랐는데...
최명희랑 장한석 죽는거보면서 으ㅠㅠㅋㅋㅋ고통이 연상돼서ㅜㅜㅜㅜㅋㅋ
빈센조가 단번에 죽이는건 정말 자비로운 거였구나 새삼 여러번 깨달았음;;
그리고 우리 홍차♥
난 드라마캐인데도ㅠㅠ홍차영 자존감 높은거 너무 부러워ㅠㅠㅋㅋㅋ
홍차는 부잣집딸램인것도 아니고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한 자수성가형이잖아ㅋㅋㅋ
근데 자기일에서도 프로고
패션감각도 뛰어나고
마지막회에서도 근본도 없는년이 웅엥 소리 들으니까 바로
근본도 없는 꼰대가 돈 좀 있다고 나대기는! 하면서 받아치는데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그 말빨, 그 또라이력, 자신감ㅋㅋㅋ본받고싶었다ㅠㅋㅋㅋ
홍차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저런성격이라 장한석도 마음에 들었나 싶곸ㅋㅋㅋㅋㅋ
글구 이건 그냥 내 관점인데
장한석이 한서와 홍차를 특별하게 여긴건 맞는거같음ㅇㅇ
장한석 성격을 볼때,
두사람은 그동안 꽤 많이 봐줌
근데 본의아니게 차영이 쏘고,
지 선택으로 한서도 쏘면서
완전히 브레이크를 잃은거 같았어
그리고 그나마 지가 특별하게 여기던 두사람한테
"너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소리듣고 본인도 나름대로 상처받은거 같았음ㅇㅇ
아마 그것도 장한석이 받은 벌 중 하나였던거 같아.
아, 홍차 자존감 본받고싶단 얘기했었는데ㅋㅋㅋ
마지막회 보다가 왜 그런생각했냐면
홍차영은 어쨌든 빈센조를 사랑하면서
쉽지않은 국제연애를 하게됐잖아ㅜㅋㅋ
근데 차영이 같은 사람은
(여태도 삶이 험난했지만ㅠ) 인생에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멋있게, 유쾌하게 즐기며 살거같단 생각이 들었어.
왜냐면 자기 자신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이 충만하니까!
마피아를 사랑하기에
평범하지 않은 연애를 할지라도
홍차는 늘 당당하고 멋있을거같더라ㅋㅋㅋ
빈센조가 안오면? 스스로 찾아갈사람
그렇지않으면? 자기 인생을 살 사람
그래서 부러웠어
근데 빈센조가ㅋㅋㅋㅋㅋㅋ와ㅋㅋㅋ
엔딩 나레이션보고 정말 여러가지 기분이 든게,
빈센조 얘 홍차앞에선 스윗하더니
속내는 완전 악인데요!ㅋㅋㅋ홍차한텐 지 본모습 안보여주고 감추고있는데요!!!!
홍차가 악에 물든줄 알았더니
홍차는 양복 껍데기만 본거같아..!ㅋㅋㅋㅋㅋㅋ
but 이미 빈센조가 홍차를 사랑하게됐고
이제 절대 안놓아줄거같아서ㅋㅋㅋㅋㅋㅋ
(악당은 사랑도 독하게 해서 안놓친다면서요😊
홍차가 도망가려해도 늦었닼ㅋㅋㅋ)
로설 #계략남 #집착남 키워드가
오늘 빈센조한테서 보이는거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악은 견고하고 광활하다고 했는데
그 '광활한 악'의 대상에
빈센조 본인도 들어가는거 같아서 느낌이 이상했어.
왜냐면 난약사 스님과 얘기할때의 빈센조는
악의 늪에서 빠져나오고싶어서 번민하고,
중생을 지키기로 결심한....
그니까 그런쪽으로 깨달음을 얻은줄 알았는데
엔딩을 보니까
그냥 합리화가 잘된(그래서 심신의 평화를 얻은)
완벽한 악이었던 것이에요..!!!!ㅋㅋㅋㅋㅋ
그래서 다 끝나고나서
-(전체적으로)잘보긴했는데..
-빈센조는 악당이 맞고,
원래도 악당이었고
지금도 악당이고
캐릭터성 유지된건 좋고, 멋있고
- ..... 근데 그럼 이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뭐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 애매했음ㅠㅠㅋㅋㅋ
꼭 모든 드라마가 교훈이나 깨달음 줘야하는건 아님!
근데 완결이 났으니까
그냥 생각해볼수 있자나ㅋㅋㅋ
이 드라마가 남긴것은 무엇인가?
하고ㅇㅇ
근데 분명 바벨4인도 죽었고
금가프라자도 지켰고
센차도 이어졌는데
뭔가 뒷맛이 씁쓸한..?
그래서 느낌이 정말 묘했어
빈센조가 엔딩 독백할때
화면 기울인 연출은 너무좋더라ㅠㅠㅠ
아니 걍 센차 재회하고
야외에서부턴 구도가 전부 미쳤음ㅜㅜ
(전신샷 나올때마다
'세상에ㅇㅁㅇ 인생사진각이다' 이러면서 봄ㅋㅋㅋㅋㅋ)
엄청 스압되어버렸지만
이건 다 내 주관적인 생각일뿐이란거ㅠㅠㅋㅋㅋ
내가 느낀걸 날리지않고 다 썼다는거에 의의를 두며
(핸드폰 배터리가 아슬아슬함;ㅋㅋ)
빈센조 그동안 재밌었다🍷🍷🍷